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상승 마감...IT株·바르티 에어텔이 '반등' 이끌어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20:49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20:49

센섹스(SENSEX30)지수 82,133.12(+843.16, +1.04%)
니프티50(NIFTY50) 24,768.30(+219.60, +0.8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3일 인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센섹스30 지수는 1.04% 오른 9만 2133.12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89% 상승한 2만 4768.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약세로 출발해 오전 거래 한때 1%가량 하락했다. 일중 저점(니프티50 2만 4209.90)을 찍은 뒤 반등해 상승 폭을 벌였다.

이날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미국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전날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이 거래 초반의 하락을 주도했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민트는 "미 국채 금리는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가 강세를 띠고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 외국인 자본 유출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가 매도로 돌아선 것도 개장 초반의 하락을 압박했다. FII는 최근 2거래일 동안 450억 루피(약 7614억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FII는 직전 거래일 356억 루피의 인도 주식을 순매도했다"며 "인도 주식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FII는 시장이 상승할 때마다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날 반등을 이끈 것은 정보기술(IT) 섹터였다. 니프티 IT 지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의 11월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17~18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한 것이 IT 섹터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민트는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의장의 성장 및 인플레이션 궤적에 대한 논평에 집중함으로써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 및 소비재 섹터도 올랐다. 도시 지역 소비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우려에 최근 조정을 받았으나 전날 공개된 인도의 11월 물가 지표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물가 상승률의 10월 고점에서 하락하면서 인도중앙은행(RBI)의 금리 인하 여지가 커졌다는 관측이 나왔고, 금리 인하가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수 전문가들은 RBI가 2월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철강 등을 포함한 메탈 섹터 지수는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 계획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로이터와 민트 등은 지적했다.

이날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바르티 에어텔이 4.4% 상승하며 벤치마크 반등에 힘을 보탰다.

제프리스가 통신요금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바르티 에어텔을 '2025년 아시아 지역 최고 추천 기업' 중 하나로 선정한 것이 상승 재료가 됐다고 민트 등은 전했다. 

한편 제프리스는 니프티50 지수가 내년 12월까지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2만 6000포인트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높아진 경계감과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할 때 ICICI 뱅크 등 은행주와 바르티 에어텔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3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