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케어젠 "인도 최대 CDMO 기업 '아쿰스' 회장단 본사 방문"

기사입력 : 2024년12월04일 14:39

최종수정 : 2024년12월04일 14:39

자사 제품·원료 등 유통, 공급 논의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케어젠은 인도 위탁생산개발(CDMO) 제약 업체 '아쿰스' 그룹의 창립자인 산지브 재인과 대표이사 산제이 샤르마를 포함한 핵심 임원진이 회사에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쿰스 그룹 회장단의 방문을 통해 케어젠은 자사의 프로지스테롤, 마이오키, 코글루타이드, 전문 테라피 제품, 코스메슈티컬 제품군 등에 대한 인도 내 유통 공급과 의약품 임상 및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케어젠을 방문한 인도 아쿰스 그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어젠] 2024.12.04 sykim@newspim.com

케어젠은 아쿰스에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해 낸 다양한 종류의 펩타이드 라이브러리를 소개하고 인도 시장의 특수한 환경에 적용 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쿰스 방문단은 특히 환경 오염이 극심한 인도에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담배, 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을 제거하는 펩타이드와 교통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도에서 개방형 상처 및 외과적 수술에 많이 사용 되는 지혈 관련 펩타이드의 효과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아쿰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펩타이드 개발, 제조 기술을 가진 케어젠과 협업하게 된 것은 매우 행운이"라며 "케어젠의 제품을 활용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함께 개발해 인도 시장의 점유율 확대하고 양사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케어젠은 지난 달 아쿰스와 9개 주요 핵심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를 맺은 바 있으며, 연이어 자사의 신제품 '마이오키(Myoki)' 의 임상결과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인도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케어젠은 현재 아쿰스를 통해 인도 내 유력 제약 업체 썬파마(Sun Pharma), 아우로빈도(Auribundo), Bayer india (바이엘 인도), 피라말 (Piramal), 알버트 데이비드 (Albert David) 등 다수의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