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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 지표 주목하며 혼조 마감…S&P500·나스닥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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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줄줄이 예정된 각종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65포인트(0.29%) 내린 4만4782.00에 마쳤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77포인트(0.24%) 오른 6047.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78포인트(0.97%) 상승한 1만9403.55를 기록해 각각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주말 직전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11월 고용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고용 지표는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024년 마지막 금리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고용 지표가 예상에 부합한다면 연준이 이달 0.25%포인트(%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연준은 애널리스트 기대에 부합한 인플레이션 수치에 개의치 않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았고 실업률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노랜딩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장 3일에는 10월 구인 건수가 발표되며 다음 날인 4일에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11월 민간 고용 지표를 공개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10.03 mj72284@newspim.com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강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4로 10월 46.5보다 상승해 5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중간값 47.5를 상회하는 수치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세븐스 리포트를 발간하는 톰 에세이는 "이번 주는 2024년에서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경제 지표 발표 주간"이라며 "결과가 골디락스를 가리킨다면 투자자들은 연착륙과 12월 금리 인하를 기대할 것이고 이것은 연말 상승을 위한 긍정적 계절적 여건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위원들의 공개 발언 역시 주목된다. 3일에는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 4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6일에는 미셸 보먼 이사가 연설에 나선다. 특히 파월 의장의 발언은 향후 금리 인하의 시점과 속도를 탐색 중인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달 금리 결정에 선택지를 열어뒀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내달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감세와 관세 부과, 규제 완화에 경제 정책의 중점을 둘 것으로 기대한다.

강력한 랠리 이후에도 월가에서는 주식시장 랠리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햇켓에 따르면 현재 기조가 지속할 경우 S&P500지수는 2년 연속 25%의 연간 수익률을 내며 1954년과 1955년 각각 53%와 33%의 상승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2년을 기록하게 된다.

JP모간 체이스 앤 코의 앤드루 타일러 분석가는 여전히 S&P500지수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 타일러 분석가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옵션거래가 이번 달 S&P500지수가 6200~6300선까지 오르는 데 베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P500 편입 11개 업종 중 3개는 상승, 8개는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기술업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각각 1.03%, 1.45% 상승했으며 에너지는 0.85%, 유틸리티는 2.08% 각각 내렸다.

기술주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월가의 강세론에 힘입어 3.46% 상승했으며 애플도 전 고점을 돌파했다.

특징주를 보면 인텔은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은퇴한다고 밝히면서 상승하다가 0.50% 하락 마감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는 회사가 구성한 독립 특별위원회가 경영진들이 위법을 저질렀다는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히며 26.68% 급등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52% 내린 13.44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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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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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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