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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위증교사' 선고 앞두고 與 "국민 차가운 시선"·野 "사법 살인, 특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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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민석 "尹 정권, 김건희 방탄 위해 야당 대표 죽이기"
與 한지아 "시민들 무관심, 李 사법리스크 본격화 신호탄"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24일, 여야의 온도차는 컸다. 야당은 거친 발언을 내뱉으며 정부여당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을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차가운 시선을 직시하고 민생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부여당과 검찰을 싸잡아 비난하며 재차 "사법 살인"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사회 연대 주최로 열린 '윤석열을 거부한다 2차 시민행진'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1.23 mironj19@newspim.com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이 '김건희 여사 방탄'을 위해 '야당 대표 죽이기'로 갈라치기를 하려던 음험한 의도가 입증되는 국면"이라며 "이 대표에 대한 '사법 살인' 시도가 오히려 '국정농단 심판'과 '이재명 죽이기 저지'를 단일한 민주주의 투쟁으로 합체시켰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그리고 그 이후 검찰이 이 대표를 추가 기소한 것을 보면 이 대표 관련 모든 사안이 총체적으로 사법 살인 시도라는 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법 살인' 표현에 대해 "사법체제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것으로, 불완전한 사법체제를 이용한 정치적 살인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당은 '명태균 의혹'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언급하며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를 높였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명태균 게이트의 거대한 실체는 결국 김건희 특검으로 밝혀져야 한다"며 특검 관철을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4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에서 김민석 최고위원과 촛불을 나누고 있다. 2024.11.23 mironj19@newspim.com

강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원 공천에 이어 지방선거 공천, 대통령실 인사까지 쥐락펴락한 민간인 명태균의 뒷배는 과연 누구였던 건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 앞에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정아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이 정도면 국민의힘이 아니라 명태균의 힘으로 불러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일개 정치브로커를 비선실세로 만든 권력자가 누구인지 삼척동자도 다 안다"고 비난했다.

황 대변인은 "국정에 여사와 명 씨의 입김이 닿아있는데, 개각한다고 국정농단이 사라지나"라며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특검을 끝까지 거부한다면 국민의 분노가 들불처럼 번질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4차 주말 장외집회에 참석자가 저조한 점을 지목하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어제 네 번째 장외집회를 기어코 열었다"며 "역시나 일반 시민의 호응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무관심은 오히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나 다름없다"면서 "민주당은 당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국민의 차가운 시선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민주당 내 최대 친명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내일 서초동에서 정치검찰 규탄집회를 연다고 예고했다"며 "'사법부의 독립성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던 지난 금요일 이재명 대표의 말과, 민주당의 실제 행동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했다.

호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법치는 흔들리지는 않는다"며 "민주당은 법치를 위협하고 재판에 압력을 가하는 모든 시도를 즉시 멈추고, 민생 논의의 장으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5.29 pangbin@newspim.com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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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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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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