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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잠수함·전차·장갑차·수상함' 한국·페루 방산협력 전방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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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페루 방문 MOU 체결
현대중공업, 잠수함·수상함 성과 기대
현대로템·STX, 전차·장갑차 지상장비
KAI, 공군 국산 KF-21 부품 공동생산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페루 정부는 16일(현시시간)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부품 공동생산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또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 MOU와 육군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서 등 3건의 방산 분야 MOU와 협약서를 체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페루 수도 리마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를 공식 방문해 디나 볼르테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날 페루를 공식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페루 방문 주요 성과와 관련해 "가치 공유국이며 중남미 핵심 우방인 페루와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중남미 국가 중 한국의 유일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이며 최대 방산 파트너 페루와의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페루와 방산 협력을 바탕으로 여타 중남미 국가 대상 K-방산 협력을 확장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국의 페루 방산 수출액은 5억5000만 달러(7600억원)로 남미 방산 방산 수출액의 72.5%를 차지한다.

한국과 페루 간 2011년 10월 맺은 국방협력 MOU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방산 분야 협력의 토대 위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방산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정상 간 협력 의지를 결집했다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HDS-2300)의 조감도 [사진=HD현대중공업]

한국과 페루 간 방산협력은 2012년 11월 공군 기본훈련기 KT-1P 20대 분량의 2억1000만달러(2930억원) 수출 계약을 했다. 2016년 11월 사업을 완료했다.

연안 경비정과 다목적함 공동생산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됐다. 총 사업비 2억달러(2790억원) 규모다. 퇴역 초계함 2척을 2016년 6월과 2022년 1월 공여하며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4월 한국의 HD현대중공업이 해군 수상함 4척인 4억7000만 달러(6561억원) 규모를 계약했다. HD현대중공업은 페루의 전략적 동반자 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15년간 10여척의 페루 함정 건조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됐다.

또 전차·장갑차 등 육군 지상장비에 대한 계약이 지난 10월 체결됐다. 현대로템과 에스티엑스(STX)가 6000만달러(830억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 페루 육군의 전략적 협력기업으로 지난 5월 선정됐다. 앞으로 6년간 페루 육군 지상장비 획득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형 전투기 KF-21이 비행하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또 페루 신규 방산 사업에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등 한국 기업 수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방위 자산·장비 공동 생산 과 개발로 방산 협력을 다각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특히 이번 방문 계기로 한국의 현대로템과 페루 육군조병창(FAME)은 육군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서를 맺었다. 전차·장갑차 획득 수량과 연도별 공급 계획이 담겼다.

한국 HD현대중공업과 페루 국영조선소(SIMA)는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페루 국영항공청(SEMAN)은 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공군 KF-21 부품 공동생산 MOU를 맺었다.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과 MOU 체결식 후 윤 대통령과의 공동 언론 발표에서 "페루 방위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한국과 페루 간의 대규모 방산 프로젝트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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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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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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