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아파트… 도곡 루아르 회사보유분 분양

기사입력 : 2024년10월24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10월24일 10:00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양재역세권 개발의 다양한 개발호재로 손꼽히는 도곡 루아르는 2022년 4월 준공된 후 회사에서 관리하던 회사보유분 5세대를 분양한다.

도곡 루아르는 양재역과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양재역은 3호선, 신분당선과 GTX-C(예정)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GTX-C 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도곡 루아르는 전용면적 44.62㎡~46.41㎡로 공급되고 8.93㎡의 확장면적을 제공해 실사용면적 53.55㎡~53.34㎡를 제공한다.

도곡 루아르

강남 내 희소성 있는 소형 아파트로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선호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도곡동 일원 아파트 대비 반값 분양가로 2024년 도곡동 소형아파트 시세는 2006년 1월 준공된 도곡렉슬이 59.98㎡가 24억5천만 원, 1985년 12월 준공된 개포한신 52.72㎡가 21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각각 평균 3.3㎡당 9,300만 원과 9,400만 원으로 거래된 상황이다.

강남이라는 입지와 좋은 학군이 형성되어 있는 도곡동 일원의 가치는 상승하고 있으며,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매매가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추후 강남 도곡동 일원에 신규 분양되는 소형 아파트의 경우, 상승하는 지가와 자재비, 인건비 등으로 인해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도곡 루아르는 3.3㎡당 4,900만 원의 평단가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강남 도곡동 내의 아파트 매매가 기준 약 50%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1인 또는 1~2인 세대가 증가하면서 대형 평수 주택보다 소형 평수 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높은 집값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중소형 타입의 주택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올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전용 60㎡ 이하 아파트가 60㎡~85㎡ 이하 아파트의 경쟁률을 넘어섰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인구변화에 따라 주택 선호는 중소형 아파트로 이동 중이다.

양재역세권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 예상된다. 양재역은 GTX-C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건폐율과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지정되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재역은 GTX-C, 신분당선, 3호선과 광역버스 환승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고 서초구 청사 복합개발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의 중심지역이 될 예정이다. 서초구 청사 복합개발은 34층의 초고층 건물로 공공시설과 함께 쇼핑몰, 영화관 같은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라 업무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중심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곡 루아르는 5층부터 14층에 걸쳐 공급되며, 5층은 실제 건물 8층 높이로 시티뷰를 제공한다. 또한, 1~2인 가구를 위한 시스템에어컨, 양문형냉장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및 관련 기업체 약 73,590개 업체를 기반으로 한 약 76만 종사자의 수요와 강남권 소형 아파트 대비 약 50%의 가격 경쟁력을 가진 도곡 루아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