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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제10회 손글씨대회 으뜸상에 박서우 등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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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회(위원장 신달자)가 주관하고,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교보손글씨대회'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 응모자는 총 4만4993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다. 아동·청소년·일반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증가했으며, 특히 초·중·고교의 단체 참여가 높아지면서 아동과 청소년 부문의 응모자가 전년 대비 각각 213%, 240%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10회손글씨대회수상작. [사진=교보문고] 2024.10.07 alice09@newspim.com

수상작은 독창성, 가독성, 심미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예선 심사와 3차에 걸친 본선 심사, 고객투표를 통해서 외국인 부문까지 포함하여 으뜸상 11명, 버금상 23명이 선정됐다. 아동 부문 으뜸상을 수상한 오은수 학생(10세)은 "참가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책도 많이 읽고 글씨를 더 정성스럽게, 아름답게 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일반 부문의 강동윤 씨(49세)는 "수상 소식을 들은 팔순을 훌쩍 넘긴 아버지께서 '잘했다 잘했다'며 칭찬을 하셨다"며 "내 글씨가 아버지의 것을 닮았는데 내년에는 아버지께 참가를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는 교보손글씨대회 10주년을 맞아 외국인 부문을 특별히 신설했다. 한국문학에서 감명받은 문장이나 좋아하는 K팝 가사를 손글씨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34개 국가의 국내 체류 외국인이 참여하여 으뜸상 수상자는 안중근 의사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동포에게 고함'을 작성한 이집트 국적의 모하메드 호세이파(19세)가 선정했다.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한 도서는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였다. 이어 이정하의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꽃님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루리의 '긴긴밤',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순이었다.

올해 폰트로 제작되는 손글씨는 청소년 부문 으뜸상 수상자인 박서우 학생(13세)이다. '교보 손글씨 2024 박서우' 폰트로 제작되어 2025년 1분기 중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폰트 제작으로 뽑힌 손글씨에 대해 심사를 맡은 이정은 폰트디자이너는 "못견디게 귀여운 글씨"라며 "초성 'ㅅ'꼴이 특히 인상적인데 오른 빗금 끝을 살짝 구부려주어 글자의 개성을 더하면서도 마치 나를 보고 웃는 눈모양새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으뜸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은 오는 11일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진행된다. 으뜸상에게는 교보문고 상품권 100만원과 모나미 문구를 부상품으로, 버금상에게는 상품권 20만원과 모나미 문구를 부상품으로 각각 지급한다.

단체상 수상팀에는 현금 20만원이 지급되며 참여단체명을 캘리그라피로 디자인한 손글씨 명패를 부상품으로 지급한다. 또 심사위원들이 의미 있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손글씨에 주어지는 심사위원상은 교보문고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위치한 교보아트스페이스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전시된다. 전시장에는 수상작과 함께 올해 대회에 참여한 전체 응모작, 역대 수상작, 유명인의 손글씨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특별히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정조가 원손 때부터 왕위에 오른 후까지 한글로 쓴 편지를 모은 서첩인 '정조어필한글편지첩(복제본)'을 함께 전시한다. 정조의 편지첩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큰외숙모 여흥 민씨에게 안부를 묻는 정겨운 내용이 담겨 있고, 정조의 한글 필체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교보손글씨대회는 손글쓰기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손글쓰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신달자 시인(위원장)을 비롯해, 서예가 강병인, 유지원 타이포그래퍼, 가수 김종진 등 다양한 위원들이 활동하며 손글쓰기의 효용을 전파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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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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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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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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