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국회 "복지부, 의대 교육과정 단축 안돼"…지역의료 공백 '질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육부, 의대 교육 과정 6년→5년 단축
복지부, 의대 교육 과정 단축 반대 안 해
야당 "의료 질 낮아져"…"정부 정상 맞나"
공보의 차출, 지방 의료 공백 오히려 심화
지방의료원 적자 심각…중앙 부처 나서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대 첫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의대 교육 과정 단축과 지역 공백에 대해 비판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7일 보건복지부와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한 오전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 복지부, 의대 교육 과정 단축 반대 안 해…야당 "복지부, 교육부에 항의해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복지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교육부가 밝힌 의대 교육 과정 단축에 대한 복지부 입장을 질의했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복지부 장관은 교육의 질을 해치지 않는 선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아니라고 답했다.

야당 소속 의원들은 교육 과정 단축으로 인한 의사의 전문성과 의료 질 하락을 우려했다. 대다수 의대 교수가 현행 6년의 교육 과정도 부족하다고 평가하는데 1년을 단축할 경우 교육의 질은 하락하고 전 국민의 안전이 위협된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07 leehs@newspim.com

소 의원은 "교육 과정 단축은 교육부 소관"이라면서도 "교육 과정을 거쳐 배출되는 의사는 복지부에서 담당해야 하는데 6년씩 교육을 받았던 의사가 5년 동안만 교육 받고 나온다는데 복지부가 가만있으면 되겠느냐"고 질의했다.

아울러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위해 무리한 대안을 제시하는 결정도 비판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 공백을 해결하라고 했더니 의대 교육 과정을 줄인다고 했다며 정상적인 정부가 아니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소 의원은 "한 의대생의 말을 빌리자면 동물을 돌보는 수의대가 6년인데 사람을 다루는 의대가 5년이면 국민 목숨이 개나 돼지보다 못하냐는 지적도 있다"며 "복지부는 교육부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하고 항의할 수 없으면 근거라도 받아 국민에 알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 장관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소 의원은 "교육을 1년을 덜 받는데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떨어지는 것은 떨어진다고 해야 한다"고 대응했다. 

◆ 공보의 파견, 지방 의료 공백 심화…지방의료원 적자 심각

국회 지방 의료 공백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도 촉구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에 있던 공보의를 대학병원에 파견해 지방의 의료 대란이 더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소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적자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 의료를 살린다고 해 놓고 공보의를 차출해 농촌 의료 공백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며 "응급실이나 대학병원에 파견된 공보의들이 복귀하는 사례도 다수"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보의의 전문 과목을 고려하지 않고 의사만 배치하면 잘 돌아갈 것이라고 안이한 생각을 한 것 아니냐"며 "의료공백도 제대로 못 메우면서 결국 지방의료까지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4.10.07 leehs@newspim.com

조 장관은 "공보의의 파견이 지속될 경우 지역 의료 공백이 걱정된다"며 "빨리 전공의가 복귀하고 공보의도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소 의원도 의료대란의 가장 큰 문제는 의료 취약지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방의료원의 적자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적자가 심각한 수준은 맞다"면서도 "지방의료는 장기 인프라 지원과 운영비 보강이 있는데 합치면 올해 예산 대비 24%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소 의원은 "현재 지방의료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씩 나눠 지원한다"며 "코로나19 당시 지방의료원에서 80%를 담당한 과거를 살펴보면 지역 국민을 위해 정부가 100% 담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니방의료원 지원 강화는 중요하다"며 "적자를 보완하기 위해 운영비 보조를 새로 하고 있고 의료개혁에 있어 지방의료원 발전 방안도 단기, 중기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