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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원유시설 공격시 유가 1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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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150달러까지 급등 예상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유 시설을 공격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더 올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5일 전망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인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글로벌 상품조사 공동책임자 다안 스트루이벤은 4일 CNBC에 오펙플러스 회원국들이 이란의 감산 후 원유 증산에 나서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이란 원유 생산량이 하루 100만 배럴 감소하게 되면 내년 중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서치 업체 MST 마퀴의 사울 카보닉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동 분쟁이 마침내 유가 공급에 차질을 주고 있다"며 "글로벌 원유 공급량의 4%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유가가 100달러까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하루 4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며 전 세계 공급량의 약 4%를 담당하는 주요 산유국이다.

사울은 "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카그 섬이 이스라엘의 공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며 "확전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차단되는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업체 피치 솔루션은 최근 노트에서 "전면전이 발생하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배럴당 150달러 혹은 그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전면전 가능성은 비교적 낮지만 자칫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 발발 이후 미국의 지속적인 생산 증대와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에 영향을 받아 원유 시장의 동요는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헤즈볼라 수장과 레바논 내 이란 사령관 폭사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후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이스라엘의 이란 원유 시설 공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 문제를 논의 중이다. 아마 그럴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지난 1일 베이루트 남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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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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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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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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