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트리플A 최종전서 3점 홈런… 시즌 타율 0.341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10:56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10:5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트리플A 시즌 최종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배지환은 23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폴 세인츠(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배지환은 이날 경기로 트리플A에서 타율 0.341(246타수 84안타), 7홈런, 4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7로 시즌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에선 29차례 출전해 타율 0.189(74타수 14안타), 6타점으로 마이너리그 경기력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111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던 배지환은 올 시즌 부상 여파로 마이너리그에서 더 긴 시간을 보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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