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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2%가량 상승에 사상 최고치..."글로벌 금리 인하 물결에 투심 ↑"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20:17

최종수정 : 2024년09월13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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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82,962.71(+1439.55, 1.77%)
니프티50(NIFTY50) 25,388.90(+470.45, +1.8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일 인도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강보합권에서 횡보하다 오후 거래 후반에 상승 폭을 키웠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1.77% 오른 8만2962.71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1.89% 오른 2만5388.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금리 인하 주기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오늘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p 인하한 뒤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오는 18일(현지시간) 0.25%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물가 상승세가 계속해서 둔화하면 인도 중앙은행(RBI) 통화정책위원회(MPC)가 내달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도 CPI는 7월 전년 동기 대비 3.54% 상승하며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RBI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4%)를 하회한 것 역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시장은 인도의 8월 CPI 상승률도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RBI는 2개월마다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현재 기준금리는 6.5%로, 이는 작년 2월 이후 9번째 동결한 것이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노드 나이르 리서치 책임자는 "거래 막바지에 강세가 주도권을 잡고 지수를 새로운 고점으로 끌어올렸다"며 "이는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적인 금리 인하 낙관론은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추진력을 제공했다"며 "인도 국내 인플레이션이 랠리의 후속 단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정보기술(IT)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미국에서 매출의 대부분을 창출하는 IT 기업들은 미국의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력이 살아나 전자 기기 등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섹터도 상승했다. 인도 정부가 향후 2년간 전기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재료가 됐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12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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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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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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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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