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부산국제건축제)는 '허그 스테이션(HUG Station)' 사업을 통해 부산 시내 노후 버스정류장 2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허그 스테이션(HUG Station)은 지역·사람·환경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버스정류장이다.

정류장은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수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지역 안전을 고려해 야간이 되면 어두웠던 정류장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정류장 천장 전체에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사업비 2억 원을 후원하고 ▲건축사사무소엠오씨 신주영·황현혜 건축가가 설계를 재능 기부했다.
준공식은 이날 오후 4시, 새 단장을 마친 부산진구청 및 화인아파트 정류소(부산시민공원 북3문 앞) 2곳에서 열린다.
하성태 주택건축국장은 "도심 속 곳곳에 잘 디자인된 공공시설물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라며 "이용자를 배려한 지역 맞춤형 버스정류장 설치를 통해 가로 환경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