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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잠실운동장에 6만명 몰린다…서울시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기사입력 : 2024년09월06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09월06일 10:52

공사 중으로 주차 공간 부족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프로야구와 대형 공연이 예정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에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6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에서는 LG와 한화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이날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2024 잔나비 콘서트가 열린다.

잠실야구장 홈경기 장면 [사진=서울시]

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부터 8일까지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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