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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세가율 70% 돌파...청약 경쟁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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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최근 지방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면서 높아진 전세가격을 부담할 바에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지방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면서 높아진 전세가격을 부담할 바에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용산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20일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수도권 제외 지방 평균 전세가율은 각각 52.95%, 62.17%로 집계됐다.

특히 경북 76.71%을 비롯해 전남 72.53%, 충북 71.7%, 강원 71.61%, 충남 71.28%, 경남 70.75%, 전북 70.54% 등 지방 7개 도는 모두 70% 이상의 전세가율을 보였다.

울산(68.51%)과 광주(66.99%), 대전(65.39%) 등 지방 광역시 역시 70%에 육박하는 전세가율을 기록했다.

지방 전세가율 상승은 청약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지불하고 세 들어 살기보다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세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는 2만3061가구의 공급물량에 15만1004건의 청약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수도권제 외 지방은 3만7882가구의 공급물량에 24만5008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졌다. 이는 수도권 대비 약 9만4000건 이상의 청약이 더 몰린 수준이다.

지방의 전세가율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이후 임차인이 한차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 전셋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에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89.35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87.26)이후 11개월 연속 상승세다. 전세보다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매매가격 역시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0.22%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전세가율 고공행진이 지속될 경우 가격상승 전환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방 전세수요자들의 매매 전환 속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전세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지방 신규 단지들이 속속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울산시 남구 야음동 일원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 59~127㎡ 803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59~136㎡ 1416가구),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일원 '드파인 광안'(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전용 36~115㎡ 총 1233가구 중 567가구 일반 공급) 등이 있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최근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개발 초기 단계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향후 주거여건 개선에 다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심 속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사업지 인근에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또 야음초와 선암초이 도보통학가능 거리에 있고 야음중과 대현고, 신선여고도 가깝다.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을 통해 중심 상업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과 동해선 태화강역도 지근거리에 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사업지 인근에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다.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의 새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이 첫 적용된 단지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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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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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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