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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디어유 '버블' 합류…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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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디어유(대표 안종오)는 블랙핑크 리사(LISA)가 9월 중 신규 론칭할 'bubble for LLOUD'를 통해 버블에 합류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말 기준 버블의 해외 구독자 비율은 74%에 달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버블은 리사를 비롯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연이은 합류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구상이며, 전세계의 팬들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리사 영입으로 그녀의 모국인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K-POP 팬들을 '버블'에 대거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의 주요 멤버인 리사는 최근 싱글 'ROCKSTAR'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8위에 오르며,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큰 데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ROCKSTAR'는 태국에서 257만 스트리밍을 기록, 태국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 중 최고 일일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리사는 또 'ROCKSTAR'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호주, 영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한국에서 유튜브 트렌딩 1위를 기록했으며, 유튜브의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목록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리사는 최근 여의도 현대백화점 'ROCKSTAR' 팝업스토어를 깜짝 방문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어 리사는 지난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블랙핑크 데뷔 8주년을 맞아 '핑크카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덤과의 유대감을 돈독히 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새 싱글 'NEW WOMAN'을 발매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안종오 대표는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리사가 버블 플랫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 완전체 컴백이 기대되는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인 지수도 버블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리사의 합류를 통해 버블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사가 입점하는 독점앱 'bubble for LLOUD'는 9월 중 오픈 될 예정이며, 애플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어유의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은 일부 경쟁 플랫폼의 간접적인 소통 방식과 달리 팬과 아티스트 간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지향하며, 유저들에게 더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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