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원스톱 학세권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 학부모 관심 高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명륜초, 원주중·고, 상지여중·고 등 원주 최고 명문학군을 한걸음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분양시장에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모두 가까운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원스톱 학세권은 학령기 자녀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보장되며,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인근에는 폐기물처리 시설이나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3040세대가 분양시장 주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19만3,074건) 중 3040세대의 거래가 전체의 52%(10만66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을 산 사람 2명 중 1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도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7월 경기 화성시에 분양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11만6,621명이 몰리며 평균 626.9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동탄초, 여울초, 이산중·고가 가까운 입지로 인기를 끌었단 평이다.

지방에서는 지난 6월 전북 전주시에 분양된 '에코시티 더샵 4차'가 화정초, 전라중, 전라고(예정)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한 입지로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 일반공급 354가구 모집에 6만7,68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으며, 평균 19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좋은 곳은 워낙 수요가 탄탄하다 보니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원스톱 학세권의 가치는 계속해서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 투시도

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최고 명문학군 앞에 새 아파트가 분양 소식을 알려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분양을 예정한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59~84㎡, 총 353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는 바로 앞에 원주중이 위치해 있으며, 명륜초, 원주고, 상지여중·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모두 인근에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다양한 학원이 모여있는 명륜동 학원가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원주천이 가깝게 위치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봉산, 남산공원, 단구근린공원, 원주종합운동장, 중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를 나가기도 좋다.

아울러 대형마트, 홈플러스, 남부시장, 롯데시네마 등 쇼핑 및 문화시설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교통도 편리하다. 차로 약 10분 거리에는 KTX 중앙선 원주역과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며, 인근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과 GTX-D노선(계획) 등 굵직한 교통호재도 많아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뛰어난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을 자랑하는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는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줄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출 승인 후 계약 축하금을 지급받으면 실 계약금 5백만원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으며,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해 관심이 뜨겁다.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하며, 8월 오픈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