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학생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과학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전윤걸 전문강사가 초빙돼 대전구봉중학교, 대전정림초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전윤걸 강사는 공정하고 건전한 스포츠 가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핑방지 중요성을 교육했다. 학생 선수들은 훈련과정 속에서 섭취하는 다양한 음식물, 약물 등 위험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건강과 경기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임미덕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학생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과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5월 우수 학생 선수 육성 및 건강체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학생들 건강체력 향상과 학교체육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체력측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체력평가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