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소울 섹소폰' 봉사단 재능기부 연주회 열어

기사입력 : 2024년07월29일 10:20

최종수정 : 2024년07월29일 10:20

섹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시 낭송 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하 소울(Soul) 섹소폰 봉사단이 광양시 어울림체육관 1층 로비 버스킹 무대에서 섹소폰 재능기부 연주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창해 현재 35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금호동 벚꽃축제 축하연주회 ▲윤동주 가옥 음악회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연주회를 펼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소울 섹소폰 봉사단이 섹소폰 연주회를 펼쳤다.[사진=광양제철소] 2024.07.29 ojg2340@newspim.com

이번 연주회도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루한 장마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 말 지역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섹소폰 봉사단원들은 아름다운 강산과 동해의 꿈, Ever Green, Besame Mucho를 비롯한 명곡들을 연주했다. 섹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시 낭송 등도 이어졌다.

광양시 시낭송협회와 광양시 문인협회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낭송을 진행했다. 금호동·중마동 오카리나 연주자들은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사했다. 

윤봉수 광양제철소 소울 섹소폰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음악으로 공감하는 연주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