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동연 "화성 화재, 가용자원 총동원·소방대원 안전 확보 만전"

기사입력 : 2024년07월28일 22:34

최종수정 : 2024년07월28일 22:34

"주말이고 휴가 중이지만, 화재 발생 직후부터 소방본부장과 통화하며 실시간 보고 받고 필요한 지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화성 장안면 화재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주말이고 휴가 중이지만, 화재 발생 직후부터 소방본부장과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필요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4시2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오후 5시 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력 233명과 소방장비 72대를 동원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 지사는 "화성 장안면 석포리 자원순환시설에서 16:25분에 화재가 발생해 진압 중"이라고 밝히며 "강풍으로 인한 주변 확대 우려가 있어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20시 15분 현재 불길을 잡아내면서 1단계로 내려 대응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말이고 휴가 중이지만, 화재 발생 직후부터 소방본부장과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필요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며 "가용자원을 총동원, 인명 구조와 화재 피해 확대를 막고 야간 진압 작전에 투입되는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하도록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휴일 고생하는 소방대원들께 감사하고, 완전 진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쯤 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오후 5시 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력 233명과 소방장비 72대를 동원했다.

공장에는 위험물 및 화학물질은 없지만 기존에 보관된 폐비닐이 많아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숙사에 있던 2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불로 발화 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3개동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3시간 38분 만인 오후 8시 대응 1단계로 하향하고 포크레인을 투입해 화재로 인한 잔해물을 치워 가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