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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8월1일 출범...경영진 6인 '목소리' 내야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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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포스증권·우리종금 최종 합병 인가
내부서 경영진의 '장기 비전·적극 경영' 필요 제기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다음 달 1일 출범을 앞두고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는다.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을 승인하면  합병회사로 출범한다. 우리투자증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 비전을 세우고 경영진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우리금융 내부에서 나온다.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연임을 통해 장기 전략을 중단없이 집행하고 인사 시스템도 안정을 꾀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해온 반면, 우리금융은 지배구조가 흔들려 지속가능경영이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7.24 hkj77@hanmail.net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존속법인은 한국포스증권이다.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은 법인이 소멸된다. 금융투자업 면허를 살리기 위한 조치로 우리종합금융은 여신금융사 면허로 영업이 제한적이다. 증권업 면허가 있어야 IB(기업금융),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을 통해 직접 투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영업이 가능하다. 한국포스증권이 합병신주를 발행하고 우리금융지주가 97%를 인수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한국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남지만, 우리투자증권의 경영진은 모두 우리종합금융이 승계한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외이사 등 이사진은 총 6명이다. 남기천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외이사로 성우석, 조성부, 유복환, 김하연, 이영창 등이다.  

남기천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 CEO(최고경영자)들 가운데 보기 드문 비은행원 출신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로 우리투자증권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남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 그리고 UC버클리 MBA 과정을 거쳤다.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런던법인장, 고유자산운용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로 지내다 2023년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됐다.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 경력 30년 동안 폭넓은 경험과 이해도를 지녔다는 점에서 '증권맨'으로 꼽힌다.  

조성부 사외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진은 모두 금융 및 투자업계 종사자들이다. 조성부 사외이사는 1956년생으로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언론인이다. 퇴직 이후 신한자산운용과 우리종합금융 사외이사를 통해 금투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7.24 hkj77@hanmail.net

성우석 상임 감사위원회 위원(사내이사)는 1962년생으로 과거 우리금융지주 IR부장(상무대우)를 지내고 NH투자증권에서 2014년~2018년 사이 해외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금융과 인연이 깊다.  유복환 이사는 1959년생으로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정치경제학 박사로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이사, 아시아개발은행(ADB) 연구소 부소장 등을 지냈다. 김하연 이사는 1967년생으로 회계분야 전문가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이사 출신으로 현재 PKF서현회계법인 전무이사다. 우림에프엠지에서 CFO를 지내기도 했다. 이영창 이사는 1961년생으로 대우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대표까지 지낸 금투업계 전문가다. 특이점은 유복환 김하연 이영창 등 3명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연세대학교 동문이다.

남기천 대표를 비롯한 이사진은 우리투자증권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주식 위탁매매나 주가연계증권(ELS) 등 발행을 통한 수수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당국의 인가를 받아야 하고, 무엇보다 현재 1조1000억원대인 자본금을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기 위한 규모인 3조원까지 확대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의 인프라를 만드는 게 이사진의 역할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여년전만 해도 우리금융은 업계 1위였고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도 매우 컸다. 하지만 지금 뒤쳐진 이유는 지배구조가 흔들려 경영진의 임기가 짧아지고 장기적인 전략 유지가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우리투자증권 경영진들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장기 비전과 전략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0년내 국내 10위내 IB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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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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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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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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