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유엔 참전 용사들, 72년 만에 한국 방문…97세 필리핀 참전 용사 포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행사 진행
25일~30일까지 5박 6일 일정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19개국 유엔 참전 용사와 유가족 16명 및 유가족 51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24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유엔 참전 용사와 유가족들은 25일 입국해 26일 판문점,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참석 및 전쟁기념관을 방문한다. 28일에는 유엔 기념공원 참배 일정도 계획돼 있다.

29일은 강정애 보훈부 장관 주재로 유엔사 부사령관과 주한 참전국 대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하는 유엔 참전 용사 감사 만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30일 출국한다.

재방한 참전 용사 중 최고령자는 필리핀의 벤자민 퀴로스(97세) 참전 용사로, 1950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마량산 전투와 철의 삼각지대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한국주택금융공사 아너하우스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6.28 leemario@newspim.com

유엔 참전 용사 중 미국 윌리엄 보러 참전 용사는 6·25 전쟁 전인 1946년 10월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처음 한국에 복무했고 그로부터 4년 뒤인 1950년 6·25 전쟁에 참전했다.

전투 중 전쟁 포로로 억류됐지만 이후 무사히 송환됐다. 1966년에는 주한 미8군 사령부에 복무하기도 했다. 1998년 한국을 방문한 이후 26년 만에 아내와 함께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영국 케네스 켈드 참전 용사는 1953년 육군으로 참전해 후크고지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후크고지 전투에 참전한 참전 용사들의 수기를 엮어 한국어로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참전 용사도 있다. 콜롬비아 네프탈리 콜로라도 참전 용사는 1951년 육군 의무병으로 참전해 금성 전투 등에서 활약했으며, 참전 후 72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는다.

유족으로는 고 찰스 로링 주니어의 외손자 조셉 마타가 방한한다. 찰스 로링 주니어는 1952년 공군으로 참전했다. 당시 폭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의 대공포에 기체가 손상돼 조종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전투기를 적 진지로 급강하해 완전히 파괴하며 산화했다.

고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도 방한한다. 웨버 대령은 1950년 참전해 1951년 2월 15일, 원주 북쪽 324 고지 전에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는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현역으로 복귀했다.

전역 후에도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재단(KWVMF) 회장을 역임하며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공원에 있는 '추모의 벽' 건립을 주도했다.

프랑스 참전 용사 부부의 아들 도미니크 장 헨리 조르네도 방한한다. 그의 아버지 제라르 조르네는 쌍터널 전투 등에서 활약한 프랑스 참전 용사이다. 병원선에서 부상 치료를 받다가 벨기에 대대 통역 장교로 참전한 프랑수아 마르탱과 만나 결혼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민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답할 것"이라며 "유엔 참전 용사 한국 초청을 비롯한 현지 위로·감사 행사, 참전국 후손 교류 등 다양한 국제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