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유엔평화기념관, 6·25전쟁 참전용사 윌리엄 E. 웨버 대령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유엔평화기념관은 한미동맹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 남구유엔평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한미동맹을 이어가다, 윌리엄 E. 웨버'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엔평화기념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 윌리엄 E. 웨버 대령 훈장 액자 [사진=유엔평화기념관] 2024.07.23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 씨도 참석하는 이번 특별전은 내년 12월 말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웨버 대령 유품 100여 점이 대령의 사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주요 유품으로는 웨버 대령의 초상화와 미국 무공훈장, 은성훈장, 퍼플 하트 훈장 등 군 복무 중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 받은 40개의 훈장과 표창,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자문위원으로 대령을 임명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친서 등이 있다.

기념관은 지난 2022년 대령의 별세 후, 그의 아내인 애널리 웨버 여사의 유품 기탁 의사에 따라 직접 미국을 방문해 총 130여 점을 인수해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었다.  

전시는 ▲윌리엄 E. 웨버 대령의 생애 ▲6·25전쟁: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70년의 기억, 치유와 평화를 이야기하는 웨버 대령(생전 인터뷰) ▲잊혀진 전쟁을 승리의 전쟁으로 바꾸다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윌리엄 E. 웨버 대령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 제187 공수보병연대 K중대장(대위)로 한국에 파병되어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한 다양한 작전을 수행했다. 1951년 2월 15일 밤, 웨버 대령은 원주 전투 중 수류탄 공격으로 오른팔을 잃었고, 이튿날 새벽에는 또 다른 공격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영하 23도의 추위로 피가 얼어붙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대령은 1년간의 수술과 재활을 거쳐 다시 현역으로 복귀했으며, 여러 보직을 거쳐 1980년 전역했다. 이후 대령은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KWVMF)의 회장을 역임하고 워싱턴 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주도하며 미국 내에서 6·25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되지 않기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 결과, 대령은 1995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완공했으며, 그의 숙원사업이었던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의 이름을 모두 새긴 '한국전 추모의 벽' 건립 안을 세 차례 시도 끝에 어렵게 승인받은 뒤 기공식까지 지켜봤으나 제막을 3달 앞둔 2022년 4월 97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김광우 유엔평화기념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상징인 윌리엄 웨버 대령 특별전을 열게 되어 대단히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은 "한미동맹재단은 윌리엄 웨버 대령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한미동맹을 위한 헌신을 기리고자, 2022년 윌리엄 웨버 대령 동맹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웨버 대령 추모비를 건립한 바 있다"면서 "이번 특별 유품전이 웨버 대령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stpari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