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상반기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189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얻어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라는 목표와 올해 스포츠 마케팅의 중점 방향을 체류형 스포츠에 집중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단위 체육대회 10개와 도단위 체육대회 4개를 개최하고 전지훈련 13개팀 유치 등 굵직한 체육행사를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총 6만673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였고 189억원 정도의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동해시는 7월에도 제8회 동트는 동해 하계 전국 중학교 검도리그 및 전지훈련(묵호중학교 체육관),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웰빙레포츠타운), 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망상해수욕장)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하반기에도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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