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미국 6월 CPI 전월비 0.1% '깜짝' 하락...전년비 상승률도 3.0%로 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달 CPI 전월비 0.1%로 '깜짝' 하락 반전...2020년 5월 이후 처음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 70%→85%로 높아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완화하면서 오는 9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했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1% 하락, 전년 대비 3.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1% 오르고 1년 전보다 3.1% 상승했을 것으로 본 경제 전문가 기대치를 하회한 수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았고 전월 대비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헤드라인 수치에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3.3% 올랐다. 이 역시 전월비 0.2%, 전년비 3.4%를 예측한 금융시장의 기대보다 약한 오름세였다. 6월 물가 오름세는 5월보다도 둔화했다. 5월 CPI는 전년 대비 3.3% 올랐고, 근원 CPI는 3.4% 상승했었다.

기대보다 빠르게 완화한 물가 오름세에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키웠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85%로 반영 중이다. CPI 발표 전 시장은 이 확률을 약 70%로 보고 있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근원 CPI 전년 대비 오름세 변화 추이.[차트=미 노동통계국] 2024.07.11 mj72284@newspim.com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2년 9.1%까지 올랐다가 완화 추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하반기 완만한 둔화를 지속해 오던 인플레이션은 연초 고착된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 4월 이후 다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준은 2%의 물가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연준이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6%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 속에서 물가 진정에 집중해 온 연준은 최근 다른 책무인 고용지표의 둔화에 주목하며 정책의 균형을 잡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의회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만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공개된 6월 고용 지표에서 비농업 부문의 실업률은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4.1%를 기록했다.

연준은 오는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석 달 연속으로 물가 상승세가 완화하고 고용 등 경제 지표가 둔화하고 있는 만큼 연준이 이달 회의부터 금리 인하 시기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