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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채해병으로 '특검 드라이브'…김건희·한동훈 특검도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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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김건희 특검법 계획 구체화 할 듯
법사위서 김건희 여사 증인으로 세우는 방안도 고려
조국혁신당 1호 '한동훈 특검법'에도 협조 기류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채해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시작으로 특검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민주당의 처리 목표인 '2특검' 중 하나인 김건희 특검법도 조만간 준비 단계에 돌입한다.

민주당의 계획대로 3일 채해병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다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신청해 24시간 동안 토론 뒤 오는 4일 표결이 이뤄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박찬대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03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6.27 leehs@newspim.com

민주당이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한 채해병 특검법은 기존 특검법 내용을 보완한 것이다. ▲수사 준비기간(20일) 동안 수사에 즉시 착수 ▲현직 고위공직자들의 직무 회피 등 이해충돌 방지 ▲70일로 규정된 특검 기간을 필요시 30일 연장 등의 규정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채해병 특검법은 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야당이 모두 동의하는 법안이다.

다만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왔다.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했지만 통과 요건인 출석 인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나오지 않아 폐기됐다.

민주당은 채해병 특검 이후엔 김건희 특검법 논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채해병 특검이 마무리 되면 김건희 특검 논의를 구체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에 앞서 해당 의혹들을 다룰 '청문회' 개최도 검토 중이다. 특히 법사위 일부 의원은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건과 관련해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세우는 방법도 보고 있다. 다만 증인 출석 요구는 여야 합의가 관례다.

민주당은 혁신당이 당론 1호 법안으로 낸 한동훈 특검법에도 전보다는 협조적인 기류를 보이고 있다. 각종 특검법을 발의하는 것에 반해 비판 여론 등 역풍이 불지 않자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하겠단 것으로 풀이된다.

혁신당 의원 12명 전원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은 한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검사·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비위 의혹과 자녀 논문 대필 등 가족 비위 의혹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과 직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혁신당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로 출마한 한 전 위원장이 당선되기 전 특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본회의 개최 일정상 7월 18일이 23일 전 마지막 본회의여서 이때 본회의에서 표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달 28일 황운하 원내대표와 만나 한동훈 특검법 처리 시점을 두고 7월 임시국회 내 통과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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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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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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