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도민이 행복한 전북, 백년대계 다지겠다"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14:07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14: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선 8기 2주년 성과와 향후 2년 도정방향 발표
활기찬 전북','행복한 도민'을 위한 6대 목표...14개 중점과제 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기회발전특구 지정, 사상 최대 기업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 성과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백년대계는 이제 시작"이라며 "오직 도민을 위해,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민선 8기 전반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후반기 도정운영 뱡향으로 '활기찬 전북',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다져나갈 계획을 내놓았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사상 최대 기업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 성과를 언급하며, 전북의 혁신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고 압축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브리핑룸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1일 민선 8기 2주년 성과와 향후 2년 도정 방향에 대하여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2024.07.01 gojongwin@newspim.com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관련하여,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만의 색을 칠하는 동시에, 전북자치도의 정책이 도민의 삶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시대가 열리며 백년대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전북특별법은 여야 협치를 통해 '22년 8월 법안 상정 후 100여일 만에 신속하게 제정되었다.

지난해 말에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며, 131개 조문, 333개 특례가 반영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제·개정을 통해 '첨단정책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김 지사는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도록 하겠다는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새로운 발전의 틀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 1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였다"며 "앞으로 우리가 만든 혁신적 토대 위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특례를 실행하고, 더 새로운 특례를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아 전북특별자치도에 새로운 색을 칠하고 덧입혔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6월에는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도내 88만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바이오, 탄소, 모빌리티 등 기업유치를 통한 新산업거점 조성이 가능해졌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전북자치도에 그동안 없던 새로운 색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며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얻어낸 큰 성과"라며,"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과정을 통해 그동안 숨어 있던 바이오라는 새로운 색을 찾아내고, 우리의 미래 가능성을 확장한 것도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상 최대 12.8조원 기업유치,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도입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도내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등의 성과가 있었음을 밝히며,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의 정책이 도민의 삶으로 연결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올 4월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평가받은 바 있다.

김 지사는 "양적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서 노력한 결과 대기업 계열사 6개 유치를 포함한 12.8조원의 사상 최대 기업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질적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한 결과'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는 뿌듯한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산업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강하게 만들고 전북자치도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냈다"고 피력했다.

▲전북자치도는 이 외에도 지난 2년 동안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유치, 농가 소득 역대 최초 5000만원대 진입, 농수산식품 수출 5억불 돌파 등의 성과를 거둬내며,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지사는 "전반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난 2년에 이어 남은 임기의 마지막 1분 1초까지 오직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 2년 도정 방향과 관련해서는 '활기찬 전북'을 만들기 위한 △미래를 이끄는 혁신의 중심 △풍요로운 농생명산업 선도지 △사람이 모이는 혁신인재 허브 등 3개 목표와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한 △든든한 사회보호망 △풍요로운 문화와 여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등 3개 목표를 중심으로 더 선명하게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新산업 프론티어 거점 조성, 기업하기 좋은 특별자치도, 돌봄공백 ZERO, 문화여가 1번지 등 세부적인 중점 과제들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바이오, 이차전지, 수소 및 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등 新산업 프론티어 거점을 조성하여 전북의 주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도내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더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전북형 투자 지원제도부터 현장 소통강화,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전북에서 성공할 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북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확장,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전북이 가지고 있는 농업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농생명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입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역대학 인력양성, R&D 지원 등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고 혁신인재 육성 허브를 조성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사람과 기업이 모여 오래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온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북형 돌봄체계 및 필수 의료 인프라 구축, 문화여가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분야를 발판삼아 새만금 공항·항만·철도의 트라이포트 건설과 지역간 연결도로 착공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뿐만 아니라 수변도시, 산업단지, 농생명 용지의 개발로 새만금이 '황금의 땅'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간 끊임없이'도전'을 외치고 꿈꿨다"며 "우리가 시도한 모든 도전이 결국에는 우리를 세차게 밀어올려서 거대한 성공의 물결을 낳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냈다"며 "앞으로의 2년 동안,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전북, 특별한 전북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2주년 언론브리핑 이후 전북의 주요 현안인 바이오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인 '전북대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와 '한인비즈니스 대회' 현장을 연달아 방문하며 3년차 임기를 맞은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달러 테더 '5700원·1600원' 제각각 거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크게 널뛰었다. 한때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자 1600원에서 5700원까지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달러와 1:1 연동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적인 자산이 된 셈이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테더 가격이 165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수요가 몰린 여파다. 빗썸에서 거래된 테더 시세창. [사진= 빗썸 갈무리] 테더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달러/원 환율은 1436원이었지만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 붙으면서 테더 가격이 환율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거래소 간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테더 가격이 5755원까지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도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업비트를 비롯한 다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가격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렌딩(코인 대여) 서비스 청산 과정에서 이 같은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빗썸의 렌딩서비스는 대여한 메이저 자산의 시세가 급등락해 자동상환 레벨에 도달하면 모두 시장가로 매도되는 구조다. 이후 확보된 원화로 대여했던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매수해 상환하게 된다. 청산 과정에서 시장가 매수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테더 가격을 계속 밀어 올렸다는 관측이다. 테더 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빗썸에서 테더를 대여한 일부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청산 사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빗썸은 상환 매매 발생 시 시세 왜곡 상태를 방지하는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후속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달러 등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혀왔다. 테더 또한 국내 시장에서 달러 자산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 그런데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국내 거래소의 테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안전성'이라는 개념이 깨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더(USDT) 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코인 가격이 변하더라도 가치는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더 수요가 높은 국내 하락장에는 1달러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 청산을 막기 위해 추가 테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국내시장에서 테더를 포함한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공급 대비 수요가 순간적으로 크게 앞서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 이날 기준 빗썸 내 대여금액 1위 종목은 테더로 대여 금액은 933억원이 달한다. 이는 2위인 비트코인 대여금액(218억원)의 4배 수준이다. 코인 대여 서비스 상위 자산인만큼 변동성 위기 시 청산 위험도 높게 평가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급등락이 발생할 때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가격변동이 100% 반영되지 않아 김치프리미엄 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여기에는 테더도 포함된다"며 "이번 폭락 사태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원화 거래가격이 폭락을 전부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2025-10-14 06:00
사진
금 온스당 4100달러 돌파…유가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여전한 무역 갈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13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는 반등했는데 백악관이 중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주목하며 배럴당 60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3.3% 뛴 온스당 4,133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4,116.77달러까지 올랐다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전 2시 47분 기준 2.2% 오른 온스당 4,106.48달러를 기록했다. 금괴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중국에 오는 11월 1일부터 추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만날 이유가 없는 것 같다"며 부정적으로 발언해 긴장감을 키웠다. 이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낙관하면서 갈등 완화를 시사하긴 했으나,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56% 상승하며 지난주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블루라인퓨처스의 최고시장전략가 필립 스트리블은 "금 가격의 상승 모멘텀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며 "2026년 말까지 5,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매입, 탄탄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미·중 무역 긴장, 그리고 낮은 미국 금리 전망이 금 시장의 구조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10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7%, 12월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금은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강세를 보인다.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국 경제학회(NABE) 연례회의에서 올해 2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들은 금 가격이 2026년에 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 금 가격 평균 전망치를 4,4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상품 리서치 글로벌 헤드 수키 쿠퍼는 "이번 랠리는 지속될 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장기 상승세를 위해서는 단기 조정이 오히려 건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물 은 가격은 3.1% 오른 온스당 51.82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52.1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과 마찬가지로 은 가격도 금리 인하 기대와 공급 부족 등 요인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유가도 미중 관련 소식을 지켜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9센트(0.9%) 오른 63.32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59센트(1%)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11월 1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 계획은 여전히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원국으로부터의 원유 공급 차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DBS의 애널리스트 수브로 사카르는 "현재 시장의 매도세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협상 의지를 보이면서 진정된 모습"이라며 "단기적 유가 흐름은 결국 무역 협상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OPEC은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OPEC+ 산유국들의 증산이 이어지면서 2026년 석유 공급 부족 규모가 이전 예상보다 훨씬 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생산되는 중동 지역에서 전투가 재점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이날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생존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0-14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