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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생동감 넘치는 정책으로 시민 삶 변화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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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내년예산도 목표달성 통해 국가 사업 확대
미래모빌리티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지정
인구정책 성공, 난제사업 해결, 스마트 농어업 확대, 해양항만도시 도약, 주거환경 개선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28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시민이 원하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회고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대표 성과로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라며 "내년 국가예산도 기재와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며 "대기업 ㈜두산 등 23개기업 6883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188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4.06.28 gojongwin@newspim.com

▲출산율 증가와 인구 유입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출산장려금, 결혼축하금, 전입장려금 등 8개 분야에서 115개의 김제형 맞춤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주택 건설 등과 같은 주거 여건 개선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저출생, 고령화라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치(0.72)의 2배인 1.37명을 기록해 도내 1위, 전국 4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월에는 국토부로부터 412억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추진 중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인근에 타운하우스,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명품디자인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김제시 인구 유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선 8기에는 새롭게 선보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꽃빛드리 축제는 기존의 관 주도의 축제에서 탈피해 청년농과 지역 상권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축제로, 바가지요금과 술 없는 건전한 축제로 이미지를 굳혔다.

김제 새로보미 축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김제 모악산 축제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진 모악산 뮤직페스티벌로 새롭게 변화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에는 1300년 된 고찰인 진봉산 망해사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명승 지정을 앞두고 망해사 일원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명승 지정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명승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향후, 망해사 일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 권역 관광유적지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계획을 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한 공공심야약국은 이용자 만족도가 99.5%로 나타났으며, 아이들이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적절한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있게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월평균 이용 건수가 450여 건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취약계층 어르신의 끼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천사무료급식소를 유치하여 일일 평균 350명분에 달하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김제시는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이른바 '난제사업' 해결에 집중해 왔다. 난제 해결 1호라고 할 수 있는 구)동진강 휴게소는 지난 12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전락했는데 국도비 36억원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월 5일 지평선 새마루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김제온천은 민간사업자 협약과 기반시설 예산 확보로 올해 말 재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곳곳에 산적해 있는 난제사업들을 쾌도난마의 각오로 직접 챙기고 풀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고용노동부)을 비롯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국민권익위원회) 등 총 70여 개 부분에서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김제시의 행정역량과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

백구산업단지 착공식[사진=김제시]2024.06.28 gojongwin@newspim.com

◆미래세대의 꿈을 실현하는 첨단산업 선도

김제시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지난 20년간 방치해 왔던 구)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해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해 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지난 5월 착공식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새롭게 조성하여 김제시를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본격적으로 토지매입 단계에 접어든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내실 있게 조성해 새로운 특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회발전특구 입주 기업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상향 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하여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민생경제 도시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김제시 민생경제의 초석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지원, 수출기업 지원, 청년 기업 인증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7월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청년, 신중년, 노인, 취업 취약계층,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에 일자리 발굴과 매칭, 근로자 고충 상담, 고용 환경 개선과 같은 수요자 중심의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경기 악화와 금리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 임차료 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의 창업·취업·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한다.

◆스마트한 농어업, 매력적인 농어촌 라이프 실현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시범사업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즌2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래 첨단 스마트농업을 육성한다.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 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농기계 실증·검인증·빅데이터 활용 등 첨단농기계 산업을 집적화하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하여 농기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접지불사업, 농민 공익수당, 무기질비료 인상분 차액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영농정착금 지원, 영농기반 임차료 지원 등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더 쉽게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해 첨단 양식시스템 기술 교육 및 창업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내수면 어업인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김제시를 내수면 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내일로 비상하는 해양 항만 도시 도약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자 김제의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판인 새만금에 대해서는 미래세대와 내 고장의 미래를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조속히 김제관할로 결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는 한편 심포 마리나항만 및 배후개발부지 조성 등 김제시 전략사업들이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은 인근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 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하반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27년 김제 새만금 신항의 개항을 대비하여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 콜드체인 및 그린수소 거점 특성화 항만 조성과 신항만 배후부지 확장, 국가어항 조성 등 새만금 신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정책 반영을 지속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광활면 다둥이 출산세대 현장 방문[사진=김제시] 2024.06.28 gojongwin@newspim.com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시민의 자랑이 되는 도시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요촌·신풍․ 성산지구 등 도시재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춘화·봉서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마산1·김제역 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선제적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 힐스타운 시암사업은 편리하고 품격 있는 거주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방 이주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강화와 수소 충전소 설치사업,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우분 연료화 시설 설치사업,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등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더 멀리 보고, 더 품어주는 교육 복지 도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의 양성 및 정주 강화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등이 협력하여 수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학교의 자생력 강화와 생활인구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 도시 도약을 위해 시장 직속 어르신섬김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백세 장수 어르신 축하 물품 지원사업과 어르신 건강진단 장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김제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산후조리 경비를 최고 100만원씩 신규로 지원하고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여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등 탄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을 2개소로 확대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전일제로 운영하여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관내에 부재한 장사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친환경적 장사 정책을 추진하여 녹지공원 형태의 시립 추모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수급 문제 등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도내 최초로 김제형 외국인정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등 외국인 정책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일상에 쉼표를 더한 문화관광체육도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새롭게 구성해 주민 주도형으로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는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계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 금평곁길 야간 명소화, 금평저수지 파빌리온 조성 및 공연콘텐츠 운영 등 모악산을 새로운 명품 관광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김제축제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축제의 질적 성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김제 지평선 축제, 꽃빛드리 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등 사계절 내내 현장에서 호응을 얻었던 관광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확대해서 김제시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지평선 새마루 운영, 문화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와 김제스포츠클라이밍장, 김제 스포츠텔 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스포츠 활력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민을 위한 시민중심도시 조성

소통은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길 핵심 열쇠라는 대전제 아래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대시민 민생경제협의체, 시민 싱크 탱크를 활용한 시책연구모임, 열린 시장실 운영 등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 민생속으로 들어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김제 발전의 뿌리를 거대하게 성장시키는 에너지이자 자양분"이라며 "민선 8기의 정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한 발 더 뛰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며 민선 8기 향후 2년의 각오를 밝혔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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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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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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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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