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성준, '해병대원 특검법' 꺼내든 한동훈에 "구차하게 조건 달지 말고 지금 동의하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진 시기 너무 늦어…본인 당대표 된 후에나 추진하면 그새 증거 인멸될 것"
"대법원장에 특검 추천권 맡기자는 건 안일한 발상…尹, BBK 특검법 당사자"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선언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추진을 꺼내든 데 관해 "구차하게 이런 저런 조건을 붙여가며 추진을 운운하지 말고 지금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특검법에 동의해주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래야 국민이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뉴스핌 DB]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은 구차한 조건 걸지 말고 지금 특검법에 동의하라"며 "해병대원 특검법에 진일보된 입장을 내놓은 건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2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저 특검의 추진 시기가 문제"라며 "본인이 당대표가 된 이후에나 추진하겠다는데, 시기상 너무 늦다"고 짚었다. 

이어 "7월 중순 이후에나 발의하면 논의를 한 달 넘게 다시 해야 될 텐데 그 사이 증거는 인멸되고 통신 기록은 사라질 것"이라며 "버스 떠난 뒤 손 흔드는 격"이라 꼬집었다. 

또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중립적이란 이유로 대법원장에 특검 추천권을 맡기자는 건 안일한 발상"이라며 2007년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대상으로 했던 'BBK 특검법'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당시 대법원장 추천으로 정호영 특별검사가 임명이 됐는데, 관련 (주가조작) 의혹들이 불거지자 검찰에서 특별수사팀이 꾸려져 수사를 했다. 그때 수사팀을 꾸린 당사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지금 방송통신위원장을 하고 있는 김홍일 검사였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무혐의 처분이 났고, 국민들이 봤을 때 의혹이 해결 안 됐다는 여론이 들끓자 대법원장이 추천한 정호영 특검이 수사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면죄부를 줬다"면서 "그리고 나서 2020년 대법원에서 사실규명이 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형이 떨어졌다"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이후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해 주지 않았나"라며 "검찰과 윤 대통령이 BBK 특검법의 중심이고, 이랬던 당사자들이다"라 강조했다.

동시에 "지금 채 해병 특검법은 대통령과 대통령실, 국가 권력기관이 총동원된 윗선 개입 의혹의 문제기 때문에 민주적 정당성이라고 하는, 국민의 선출을 받은 입법부, 그것도 야당이 대통령을 견제하고 의혹을 풀기 위해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과거 검찰과 특검이 면죄부를 주었던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아야 되는 게 핵심이고, 이걸 한 전 위원장은 잘 알아야 한다"며 "해병대원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는 발언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튀어보려고 던져본 것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일격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