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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미복귀 전공의 3명 사직서 수리

기사입력 : 2024년06월05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06월05일 10:32

보건복지부 '사직서 수리금지·진료유지·업무개시 명령 철회'에 따른 후속 조치
전공의 3명(레지던트 2·인턴 1) 최종 미복귀 의사 확인...4일 사직서 수리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근거가 되는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중단키로 하는 등 구제책을 제시한 가운데 대구의료원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3명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구의료원의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 수리'는 보건복지부의 '사직서 수리금지·진료유지·업무개시 명령 철회'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대구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핀DB]2024.06.05 nulcheon@newspim.com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이후 대구의료원 소속 전공의 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구시는 또 의료원의 정상 진료를 위해 그동안 해당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를 위한 수차례 설득을 진행해 왔다.

이에따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1명은 복귀했으나, 미복귀 전공의 3명에 대해서는 정부의 행정처분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의료원의 신속한 정상 진료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사직서를 수리하게 된 것.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지난 4개월간 전문의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지만, 전공의 미복귀에 따른 진료 공백과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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