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최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오는 23일까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장애인의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위탁 사업기관 공모를 통해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기관에서 2024년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 및 선발 등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7명이다. 참여자격은 18세이상 진주시 거주 최중증장애인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 부양자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자, 심하지 않은 장애인(구 4,5,6급)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민간일자리를 발굴 연계하는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근로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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