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홍준표 대구시장·대구권 국회의원 당선인 한자리에 모인 까닭은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23:00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23:00

"대구 미래 50년 현안 해결...한 뜻으로 공동 대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개정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
홍 시장 "공항 연계 SOC·미래신산업·맑은물 등 필수 국비 반영 사업 협조 당부"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대구권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구시의 미래 50년을 위한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 시장은 10일 대구 소재 한식당에서 지난 '4.10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대구권 당선자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권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대구 소재 한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2024.05.10 nulcheon@newspim.com

이날 간담회는 홍 시장이 마련한 자리로 이번 총선에서 6선에 성공한 주호영 의원, 재선의 강대식, 김승수, 이인선, 권영진 의원과 초선의 김기웅, 최은석, 우재준, 유영하 의원 등 9명의 당선인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추경호 의원은 원내대표 당선에 따른 일정 소화로 참석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에서는 홍준표 시장, 김선조 행정부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이달 30일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광역시는 6건의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17건의 정책현안과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4.10총선' 대구권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0일 한 자리에 모여 대구미래 50년 위한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4.05.10 nulcheon@newspim.com

대구시는 이날 당선인 중 약 40%가 초선인 점을 감안해 당선인들이 빠르게 대구 현안을 이해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정방향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미래신산업 중심 거대 신경제권 구축 등 6대 시책사업의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최우선 과제로 협조할 현안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개정을 건의했고, 당선자들은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별법 개정안은 초기 사업비에 대한 재정 지원 강화, 규제프리존 조성 등의 내용이 골자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금년 중 처리가 필요하다는 게 대구시의 입장이다.

또 대구시는 △ 신공항철도 건설 등 공항 인프라 △국가디지털혁신지구, 로봇테스트필드 등 미래신산업 △달빛철도, 대구산업선 등 SOC △낙동강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 핵심 국비사업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방위적 협조를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중책을 맡으신 만큼 대구를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실 것을 기대한다"며 "여소야대의 어려운 상황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힘을 모아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영광을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