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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펄어비스 "검은사막·EVE 1분기 성과...프로젝트 어웨이크닝 등 신작 소통 시작"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08:17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08:17

콘솔·모바일 버전 업데이트로 매출·DAU 증가세 유지
GDC 2024서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공식 발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10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검은사막과 EVE는 그동안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는 가운데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등 신작에 대한 소통을 시작했다"먀, "검은사막은 1분 기준 길드 리그, 장미 전쟁, 프리시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PvP 및 RvR 강화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올리고 유저들의 성장 니즈를 자극시키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1분기는 대규모 업데이트의 부재와 이에 따른 낮은 강도의 마케팅을 진행했음에도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콘솔의 경우 대안 콘텐츠 개편과 아이템 간소화 등 각종 시스템 및 유저 편의성을 개선하며 유저 만족도를 높여 나갔다"며, "이외에도 신규 클래스 스칼라 업데이트로 매출과 DAU가 모두 증가하며 전분기 수준의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펄어비스 로고. [사진=펄어비스]

나아가 "모바일의 경우 신규 클래스 레타나스 출시와 대상화, 콘텐츠 매뉴얼, 모델 개선 등 기존 콘텐츠의 대규모 개편을 진행하며 더 나은 게임 플레이 환경과 콘텐츠를 선사했다"며, "12월 칼페온 연회 이후 개선된 유료 지표도 지속 유지되며 안정적인 성과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EVE 온라인은 지난 분기 선보인 하복 업데이트 이후 대규모 콘텐츠의 부진에도 안정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2024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유지, 이후 뱅가드의 플레이 테스트를 지속하며 매출 확대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이외에도 GDC 2024에 참석해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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