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2차전지용 분리막 생산 기업인 더블유씨피(주)가 충북 음성 성본산단 외국인투자지역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25일 더블유씨피와 1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최원근 더블유씨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기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성본산업단지내 9만9168㎡ 부지 공장을 건립한다.이에 따른 예상 고용인원은 5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더블유씨피 충북 충주와 청주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 5.5m 광폭 분리막 설비라인을 보유하는 등 초격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왔다.
최원근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