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바이든-트럼프 '막상막하'...최근 여론조사서 지지율 동률

기사입력 : 2024년04월25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4월25일 10:0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양상을 보였지만 최근 양자대결에서는 막상막하다.

24일(현지시간) 퀴니피악대가 지난 18~22일 전국 등록 유권자 1429명을 포함한 18세 이상 성인 16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46% 동률로 나타났다. 표본오차 범위는 ±2.5%포인트(p)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코넬 웨스트, 질 스타인 등 제3 후보를 포함한 다자대결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37% 동률을 기록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16%의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지난 19~21일 등록 유권자 9791명을 대상으로 한 양자대결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44%로 트럼프를 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표본 오차 범위가 ±1%p여서 사실상 동률이다.

마리스트대가 미 공영 방송 PBS의 의뢰로 지난 16~18일 등록 유권자 104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51%로 트럼프 전 대통령(48%)을 앞섰지만 오차범위(±3.5%p) 밖의 유의미한 결과는 아니다.

이처럼 양자대결은 팽팽한 가운데 케네디 주니어 후보 사퇴시 이들 표가 트럼프에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악대 조사에서 케네디 주니어 후보 지지층에 그가 사퇴시 투표할 차선 후보를 물으니 트럼프 47%로 바이든(29%) 대통령을 앞섰다.

마리스트대 조사에서도 케네디 주니어 후보 지지자 중 8%가 민주당원, 10%가 공화당원, 무당파 27%로 나타났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산청 산불 이틀째 헬기 27대 투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3.22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지 3시간 만인 오후 6시40분께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인력 931명과 장비 119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 시간이 2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불이 난 지점 주변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전 5시 전체 불길 15.4km 가운데 9.2km가 꺼지지 않았으며 약 4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주변 마을 주민 213명이 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news2349@newspim.com 2025-03-22 08:40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