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2024 재산공개] 이철우 경북지사 큰 변동없어...10만원 증가한 18억545만원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0:07

경북도의회 58명 평균 재산 21억1700만원...박영서도의원189억9346만원
박남서 영주시장, 80억원 이상 감소...64억530만9000원 신고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4년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재산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해보다 10만원이 늘어난 18억545만 원을 신고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사진=뉴스핌DB]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620만원이 늘어난 9억5892만원을 신고했다.

또 경북도의회 의원 58명의 평균 재산 규모는 21억1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해보다 7126만원이 늘어난 7억5246만 원을 신고했다.

박영서 도의원(문경시)이 지난 해 보다 16억792만원 늘어난 189억9346만원을 신고해 경북도의원 58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4억1719만원을 신고했던 박남서 영주시장은 무려 80억원 이상이 감소한 64억530만9000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9억 4336만 원을, 지난달 27일 사임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11억 2270만 원을 신고했다.

◇ 장세구 구미시의원 77억9511만원....경북 시군의원 중 최고

한편 경북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시군의원 중 장세구 구미시의원이 77억 9511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지난 해 대비 9억96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안경숙 상주시의원은 지난 해 보다 4억 7500만원이 늘어난 68억 6200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권기한 영천시의원으로 62억 2700만원을 신고했다.

유관기관에서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이 45억 3500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30억 1900만원을 신고한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이 뒤를 이었다.

경북공직자윤리위 관할 재산 공개 대상자의 재산 규모 현황은 △ 10억원 미만 200명(70.2%) △1억원이상~5억원 미만 98명(34.4%)로 나타났다.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재산변동사항은 오는 6월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재산누락 및 불성실 신고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