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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고질라×콩'·'오멘'·'쿵푸팬더4'·'고스트 버스터즈'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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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시리즈물 순차적 개봉, 때 아닌 블록버스터 전쟁
MZ들에게 새로운 재미 주고, 올드팬들의 추억 자극할까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여름 시즌도 아닌데 극장가에 할리우드에서 건너온 블록버스터들이 잇달아 개봉한다. 특이한 것은 신작 시리즈물은 보이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랑받아온 전통적인 시리즈물이 대부분이다. 지난 수 년간 소재 고갈에 시달려온 할리우드 영화계의 현주소를 보는 듯하다.

맨 처음 포문을 여는 작품은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신작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외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최강의 팀웍을 자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강 빌런 '스카 킹', 씬스틸러 '미니 콩', 베일에 싸인 파괴자 '시모' 등이 총출동 한다. 영화 '고질라'(1954)와 '킹콩'(1933)으로 스크린에 첫 등장해 괴수 영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2024.03.25 oks34@newspim.com

전 세계를 사로잡은 대표 프랜차이즈 공포 영화인 '오멘' 시리즈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도 4월 3일 개봉한다.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포 영화의 전설로 호평을 받는 '오멘'(1976)의 시작을 그린 '오멘: 저주의 시작'은 확장된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공포로 성공적인 시리즈의 귀환을 예고한다. 넬 타이거 프리, 타우픽 바롬, 소냐 브라가, 랄프 이네슨, 빌 나이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오멘: 저주의 시작'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4.03.25 oks34@newspim.com

4월 10일 개봉하는 '쿵푸팬더4'는 8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에 맞서기 위해 주인공 '포'의 새로운 도전을 그렸다. 응력이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빌런이 등장, 더욱 강력해진 '포'와의 팽팽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두 캐릭터가 펼쳐갈 팽팽한 코믹 액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자극시킨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도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고대 유물의 사악한 힘으로 빙하기에 이르게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버스터즈들이 힘을 합쳐 펼쳐지는 모험을 담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 오싹한 뉴욕' 포스터. [사진 = 컬럼비아 픽처스 제공]  2024.03.25 oks34@newspim.com

'뉴 고스트버스터즈'와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가 짜릿한 팀플레이를 펼친다. 한마디로 이들이 힘을 합쳐서 뉴욕에서 귀신 잡는 이야기다. '뉴 고스트버스터즈'로 활약하는 이들은 전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로 세대교체를 알린 그루버슨(폴 러드)·캘리(캐리 쿤)·트레버(핀 울프하드)·피비(맥케나 그레이스)다. 여기에 피터 벵크먼(빌 머레이)·레이먼드 스탠츠(댄 애크로이드)·윈스톤 제드모어(어니 허드슨)·재닌 멜니츠(애니 파츠) 등 오리지널 멤버들도 가세한다. 이들은 세상을 얼어붙게 만드는 유령 데스칠과 대결한다.

지난 수십년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스크린 앞으로 관객을 불러모았던 시리즈들이 여전한 티켓파워를 자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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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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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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