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은 창원·김해·양산서 선거유세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송파·강남·서초·동작 등 '강남 4구' 지원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 잠실 새마을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강남 수서역, 서초 고속버스터미널, 동작 성대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후에는 영등포 우리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송파·강남·서초 등은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들이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이들 지역구 8곳 중 송파병 1곳에서만 승리했다.
송파구에서는 조재희(송파갑)·송기호(송파을)·남인순(송파병) 후보가 출마한다. 현역인 남인순 의원은 비례(19대)·지역구 재선(20~21대)인 3선 의원으로 4선에 도전한다.
강남에서는 김태형(강남갑)·강청희(강남을)·박경미(강남병) 후보 등이 출전한다. 서초에는 기존 중·성동갑에서 지역구를 옮긴 홍익표(서초을) 원내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초갑에서는 김한나 부동산 전문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동작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합을 벌이는 지역 중 하나다. 동작갑은 김병기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동작을은 민주당 영입인재 3호인 류삼영 총경이 이 지역 '터줏대감'인 나경원 전 의원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북도당에 방문한 뒤 이연희 충북 흥덕 후보를 지원한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창원·김해·양산에서 선거 유세를 한다.
heyj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