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2.72(+0.25, +0.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9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호찌민 VN지수는 0.67% 상승한 1814.98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1% 오른 252.7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직전 거래일까지 7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끊고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유동성이 직전 거래일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투자 심리가 여전히 신중함을 반영했다.
비엣 스톡에 따르면, 이날 세 개 거래소의 총 거래액은 약 28조 1000억 동(약 1조 551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25조 4000억 동 수준이다.
외국인은 매도를 지속했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VCB(Vietcombank), MWG(Mobile World Investment Corporation),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등을 중심으로 약 592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비재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MSN(Masan Group Corporation)이 5.79%, VNM(Vietnam Dairy Products Joint Stock Company)이 5% 이상 급등했고, VHC(Vinh Hoan Corporation)와 SAB(Saigon Beer - Alcohol - Beverage Corporation)도 각각 6.56%, 2.76% 상승했다. 특히 MSN은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거래액 2조 동을 돌파하며 시장 전체에서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호찌민 거래소의 BMC(Binh Dinh Minerals Joint Stock Company)와 YBM(Yen Bai Industry Mineral Joint Stock Company), 하노이 거래소의 TTC(Thanh Thanh Joint Stock Company), KSV(Vinacomin - Minerals Holding Corporation) 등 광산 관련 주식 다수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뱅킹 타임스는 "빈그룹(Vingroup)에서 자본 유출이 발생하고 통신 및 석유·가스 관련 주식이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비재·화학·광물 부문으로의 자본 이동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은행·부동산·증권 섹터에서는 종목별로 엇갈린 움직임이 나타났다. 은행 섹터의 경우 VCB(Vietcombank), MBB(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TCB(Vietnam Technological and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이 상승한 반면, 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SHB(Saigon - Hanoi Commercial Joint Stock Bank), STB(Saigon Thuong Tin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은 하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