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현장] '도봉갑' 김재섭 "4대째 사는 도봉의 아들...지역 이해도 최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유세현장 동행
"정치적 능력 갖춘 힘 있는 여당 후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조부모 때부터 곧 태어날 딸까지 4대가 도봉구에 살게 됐다. 도봉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 도봉을 받들 의지, 도봉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은 다른 어느 후보보다 강하다고 자부한다."

서울 도봉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는 스스로 '도봉의 아들'임을 자처했다. 지난 총선에서 당선되지 못했지만 이번 도전에서는 설욕하겠다는 각오도 보였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후보가 21일 지역 상가를 찾아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 2024.03.22 oneway@newspim.com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도봉갑은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구다. 현 지역구 의원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은 여기서만 내리 3선을 했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 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이 안귀령 후보를 공천함에 따라 도봉에서는 청년 후보 간 대결이 성사됐다.

뉴스핌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에서 거리 인사를 다니던 김 후보를 만났다. 창동주공 상가를 찾은 현장에서는 한창 영업을 준비하던 상인들이 반갑게 김 후보를 맞았다.

한 상가 입주민은 김 후보를 만나자마자 악수를 청하고 "다음달에 출산하지 않느냐. 아들이냐 딸이냐"라며 안부를 물었다. 그는 "지난번에도 와서 인사하고 갔다"면서 김 후보를 향해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구민은 "저번에 상대쪽 후보 왔을 때는 인사도 안 받아주더니 갑자기 변했다"고 말했다. 서점을 운영 중인 한 구민은 김 후보의 출산 소식을 듣고 유아용 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유세 중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하루에 100번 정도는 '이번에는 꼭 이길 것 같다. 꼭 이겨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며 웃었다.

상가 내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 구민은 "어제도 (김 후보의) 아버지가 와서 이발하고 가셨다. 잘 부탁한다고 신신당부하더라"라며 김 후보와 사진을 함께 찍기를 청했다. 한 이발소 이용객은 "저번에 산 앞에서 인사하지 않았었나"라며 김 후보를 맞았다.

1층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한 구민은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돼야 한다"며 "미래의 의원께 음식을 팔게 돼 기분이 좋다. 구민들 사이에서 좋은 말들이 많이 나오던데 하는 것 보면 보기 좋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쌍문동에 거주 중인 김씨(60대, 여성) 쌍문시장 앞에서 기자에게 "지난 총선에도 민주당을 찍긴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김 후보가) 우리 지역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제일 앞장서서 우리를 챙겨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후보가 21일 지역 상가를 찾아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 2024.03.22 oneway@newspim.com

김 후보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준비된 정치인이라는 점을 본인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지역구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환영받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 다닐때 일정을 미리 조율해서 움직이지도 않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내용을 공약에 넣었다. 정치인으로서 4년을 준비했고 그 이전에도 지역 주민으로 수십년을 살았다"면서 "아파트 동대표 회장이 누구인지,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누구인지, 이들이 무엇을 청하는지 다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김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성의와 태도, 실력이 중요한데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지역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지역 이해도와 지역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도봉에 필요한 것을 관철해낼 수 있는 정치적 능력을 갖췄다"면서 "힘 있는 여당 후보다. 대통령 뿐만아니라 시장, 구청장, 시의원까지 다 여당 소속이다. 지역에 대한 일을 집행할 수 있는 정치적 인프라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GTX-C 조기착공,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재건축 활성화 등 교통, 주거문제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내걸고 있다.

그는 "도봉갑에는 창동, 쌍문, 녹천역이 있는데 녹천역은 이용객이 많이 없어 사실상 지하철역이 두 군데 뿐이다. 서울 최저수준"이라면서 "교통문제가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동부간선도로 역시 주변 민락지구로 길이 다 생기는 바람에 오전 5시부터 극심한 정체가 시작된다. 이전 의원들의 실정"이라면서 "빌라 위주의 주거환경이나 인프라 문제에 있어서도 난항이다. 아파트 단지들이 규모있게 생기면 주차나 여러 문제들이 소화가 될텐데 안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후보가 21일 지역 상가를 찾아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 2024.03.22 oneway@newspim.com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