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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 가다] 임실로 떠나는 치즈여행…"니들이 치즈맛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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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치즈 냄새 폴폴나는 임실여행' 동행기

[전북 임실=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임실은 치즈다."

'임실 치즈'는 어느덧 '천안 호두과자'나 '횡성 한우'처럼 지역을 상징하는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전북 임실 치즈체험마을 전경. 2024.03.09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전통 한국 음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치즈가 임실을 상징하게 된 배경이 궁금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 프로그램 중 '치즈 냄새 폴폴나는 임실여행'에 참가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을 만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 코스로 인기가 많다.

8일 처음 시작한 '전라 로컬여행' 참가자 중에도 가장 많은 인원(120명)이 임실에 배정됐다. 1차 전라 로컬여행 중 남원 참가자는 80명, 곡성은 40명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여기로'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은 1700명인데 보통 9만명 정도가 지원해 경쟁률이 50대1을 넘는다고 한다. 

임실치즈마을에서 스트링치즈 만들기 체험하기

해가 뜨기 시작한 오전 7시 12분 서울역에서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여기로' 전용열차(새마을호)를 타고 전주역에서 하차한 후 참가자들을 위한 전용버스로 갈아타고 임실치즈마을에 도착했다.

임실치즈마을에서 스트링치즈 만들기를 체험하는 참가자들. 2024.03.09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한우요리로 이름난 식당 '여무누리'에서 푸짐한 한우불고기로 점심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스트링치즈 만들기 체험을 위해 임실치즈마을 체험장으로 향했다.

스트링치즈 만들기는 원유에 몸에 좋은 스타터(유산균)와 렛넷(응고효소)을 첨가해 형성된 커드를 이용한다. 다섯 명씩 팀을 이룬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스테인레스 양동이에 잘게 부순 커드와 소금을 섞은 후 뜨거운 물을 붓고 반죽을 한다.

어느 정도 힘을 들여 반죽을 하다보면 커드에 밀가루처럼 찰기가 생기면서 덩어리가 형성된다. 이 덩어리를 팀원들이 잡고 길게 늘였다가 다시 뭉쳐 반죽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반죽에 구멍을 내고 도너츠 모양으로 원을 만들어 길게 늘어뜨린 후 적당한 굵기가 되면 수타면처럼 반으로 접는 과정을 반복한 후 가위로 잘라주면 스트링치즈가 완성된다.

아빠, 엄마와 함께 임실치즈마을을 찾은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은 치즈 한 조각을 맛보더니 "직접 만든 치즈라 그런지 더 맜있다"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우유로 만든 두부 치즈가 임실에서 만들어진 배경은

직접 만들어 포장한 임실 스트링치즈. 2024.03.09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임실 치즈마을은 벨기에 출신 선교사이자 '한국 치즈의 아버지' 디디에 세르스테벤스 신부(한국이름 지정환)가 1964년 임실성당 신부로 부임하면서 시작됐다.

1931년 벨기에 브뤼셀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지 신부는 1958년 사제 서품을 받고, 1959년 천주교 전주교구에 신부로 부임하며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1961년 전북 부안성당에 부임한 후 3년간 간척지 100㏊를 조성해 농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 농민들을 도왔다.

이후 1964년 전북 임실성당 신부로 부임해 산양을 키우다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치즈 생산에 나섰다. 3년간 실패를 거듭하던 그는 유럽의 공장을 돌며 장인들에게 기술을 배워 1967년 마침내 임실에 한국 최초의 치즈 공장을 만들고 치즈 농협을 출범시켰다.

이후 한국에서 사업을 벌이기 위해 직접 농림부 차관을 만나 허가를 요청했으나, 농림부 차관은 치즈 사업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면서 허가하지 않았다. 결국 지 신부는 허가 없이 마을 주민들과 치즈공장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1970년 저장기간이 짧고 보관이 힘든 카망베르 치즈 대신 체다 치즈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만든 체다 치즈가 당시 최고급호텔이던 조선호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량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임실치즈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

'임실치즈마을'은 원래 옛날에 느티나무로 마을을 가꿔 느티마을로 불렸으나 지 신부가 치즈를 만들기 시작하고 유명해진 뒤 마을총회를 통해 치즈마을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임실군 강명자 문화관광해설사는 "임실치즈마을이 유명해진 후 2001년 체험마을이 설립됐고 2011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만들어졌다"며 "임실이 일교차가 큰 곳이라 옛날에는 고추농사가 유명했는데 지금은 치즈가 그 명성을 대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실에는 치즈를 직접 제조하는 공방이 13곳 있다. 강 해설사는 "지정환 신부님도 애초 산양으로 치즈 만들기를 시작했듯이 지금도 젖소 대신 산양을 고집하는 공방이 있다"며 "산양으로 만드는 치즈는 양이 많지 않지만 더 맛있고 가격도 비싸다"고 귀띔한다.

임실치즈마을 설명에 따르면 젖소는 하루 약 30리터의 원유를 생산하는 반면, 산양이 생산하는 양은 4~5리터에 그친다. 지 신부가 1972년 산양 대신 젖소로 치즈 만들기를 시작한 이유다.

임실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필봉농악' 체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 2024.03.09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스트링치즈 만들기 체험을 마친 '여기로' 참가자들은 치즈와 함께 임실을 대표하는 필봉문화촌으로 향했다. 붓을 닮은 필봉산 아래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필봉마을'이라고 불린다.

필봉문화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나는 사물놀이패에 이어 태평무, 판소리, 필봉농악패의 공연이 이어진다. 국악은 역시 온라인보다는 현장에서 보는 맛이 제격이다.

공연 관람을 마친 후에는 무형문화유산 공예체험(필봉농악 등만들기)이 여기로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공예체험에서 만든 등을 박스에 넣어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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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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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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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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