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청주공항을 방문해 김공덕 청주공항장과 급증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시설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주공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항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충북도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7일 청주공항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2024.03.07 baek3413@newspim.com |
이어 "여객 수용을 위한 공항 시설뿐만 아니라 항공화물 운항에 대비한 공항 시설의 확충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도 필요하다"며 "도가 올해 추진중인 '청주국제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국제공항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항공사의 지속적인 국제노선 취항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
지난해는 369만7000명(국내선 317만4000명, 국제선 52만3000만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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