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조수미 이름 건 국제 성악 콩쿠르 프랑스서 열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Chateau de La Ferte-Imbault)에서 한국 클래식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대회가 열리는 샤토 드 라 페르테 앵보(Chateau de La Ferte-Imbault)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위치한 고성(古城)으로, 작년 7월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출범 기념 발대식을 및 독창회를 진행한 바 있다.

2024년 포문을 여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세계 클래식 음악 무대의 잠정적인 스타를 발굴 △미래의 오페라 스타들에게 자신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 제공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적, 상업적 기회 창출과 문화 교류의 기회 제공 ▲음악도들에게 실질적인 국제 무대 진입의 다리 역할 ▲K-Classic의 진출 교두보 마련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닌 국제 콩쿨이다.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포스터 [사진=SMI]

전 세계의 모든 국가, 모든 보컬 카테고리에 있는 18세에서 32세의 오페라 스타를 꿈꾸는 성악도 24명의 라이징 스타가 콩쿠르 본선에 참가하게 되며, 총 9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3명은 상금과 더불어 조수미 국제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조수미와 함께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국제 콩쿨에서 보기 힘든 상금도 수여한다. 1등 5만 유로(약 7500만원), 2등 2만 유로(약 3000만원), 3등은 1만 유로(약 1500만원)로 콩쿠르 대회 중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고 있다.

심사위원 리스트도 눈에 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예술 고문인 조나단 프렌드(Jonathan Friend), 라스칼라 캐스팅 디렉터인 알렉산더 갈로피니(Alessandro Galoppini), 워너 클래식과 에라토의 사장 알랭 랜서로(Alain Lanceron), 그릭고 조수미등 현존하는 클래식 분야의 대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7월 대회 기간에는 오디션, 마스터클래스, 리사이틀 및 갈라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언론, 전문가 및 관객들이 젊은 오페라 가수들의 재능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3대 콩쿨의 심사위원을 거치며 직접 콩쿠르를 개최하는 것이 꿈이었던 조수미는 "그간 맡았던 심사위원 경험, 콩쿠르 참가 등 모든 노하우를 동원해 세계적인 성악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콩쿠르를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니징까지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조수미는 서울대 성악과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음악원에서 유학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1985년부터 유럽 현지 성악 콩쿠르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나폴리 존타 국제콩쿠르와 시칠리 엔나 국제콩쿠르,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콩쿠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이어 세계 최고의 성악콩쿠르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카를로 알베르토 카펠리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뒤 베르디 오페라 리콜레토의 질다역으로 베르디 극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또한, 조수미는 지난 2017년 국제성악콩쿨인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BBC Cardiff Singer of the World)'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고, 2019년 노르웨이 퀸 소냐 콩쿠르 심사위원,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후학양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콩쿠르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18세에서 32세 성악도들이 참가 가능하다. 예선 참가비용은 50유로(약 7만 3000원)로 비디오 심사로 진행되며, 희망자에 한해 한국과 중국에서 조수미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오프라인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