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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AI, 닷컴 버블같은 과장 아닌 현실…매우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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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인공지능(AI) 붐은 그저 지나가는 열풍이 아니며, 우리 삶의 곳곳에서 활용될 현실이라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이 평가했다.

다이먼 회장은 26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현재의 AI 열풍이 과거 닷컴 버블과는 다르다면서, 당시에는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실제 변화를 지나치게 앞서가 거품이 꺼졌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과장이 아닌 진짜(현실)"라면서 "사람들이 각기 다른 속도로 구축하고 있지만 앞으로 엄청난 양의 작업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먼 회장은 AI가 결국에는 거의 모든 업무에 활용될 것이라면서, JP모간 내부적으로도 AI를 다루고 데이터 및 분석을 담당할 최고책임자 직책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JP모간에서 200명의 직원들이 최근 출시된 거대 언어모델들을 검토 및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AI가 잘못된 방향으로 활용될 위험도 있긴 하나 자신은 AI를 매우 낙관하는 사람이라면서, 사이버보안이나 제약 리서치 등과 같은 분야에서는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까지 AI가 해낼 수 있어 아마도 암 치료제까지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먼 회장은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70~80% 정도로 본다면 자신은 그 절반 정도(35~40%)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근까지도 다이먼 회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경고해왔는데, 지금 미국 경제가 우려보다 양호한 상태인 것은 재정 정책 덕분이라면서 그러한 부양 효과가 언제 사라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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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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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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