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 소식 알려온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관심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구 신정동 리딩 단지도 노후화… 신축 이전 수요 풍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울산 남구 신정동에 최고 46층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공급 소식을 알려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용면적 84㎡ 총 566세대로 조성되며 타입별로 ▲84㎡A 242세대 ▲84㎡B 244세대 ▲84㎡C 80세대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이 아파트는 지역 최선호 주거지에 걸맞은 우수한 인프라는 물론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꾸며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투시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특화 설계가 반영된 빼어난 상품성이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담은 혁신적인 공간으로 선보이며 2.4m(우물천장 2.5m)에 달하는 천장고를 자랑하며 전세대 맞통풍 구조, 1.5m에 달하는 와이드 주방창을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공간 확장을 위한 통합 팬트리, 통합 침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세대별 지하 창고도 제공해 부피가 큰 캠핑, 레저 용품 등을 보관하기 좋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돕기 위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돌봄센터 및 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돼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

여기에 단지 내 교육, 문화와 관련된 앵커 테넌트도 다수 들어서 입주민들의 프리미엄 라이프를 돕는다. 자녀교육을 위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약됐고, 고압산소치료 헬스케어 센터인 '인터오션',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 업체인 '에스엘플랫폼(SLP)'와 협약을 맺었다. 특히 에스엘플랫폼은 입주민 대상으로 전용 앱을 통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정시장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울산제일병원, 중앙병원 등 의료시설은 물론 바로 앞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울산시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도 개통시 이용 가능하고, 봉월로와 인접해 교통 인프라도 잘 갖췄다.

중앙초(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 월평중, 학성중, 서여자중, 학성고 등의 학교로 통학할 수 있고,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공원 등의 녹지가 주는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분양 부담도 낮출 예정이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3.8% 고정 금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매제한은 6개월을 적용 받는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지난해 아파트 착공 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해 향후 공급가뭄 발(發) 집값 상승도 예고됐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전국 아파트 착공실적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1년 이후 최저치인 13만3585세대로 전년 동기(27만8566세대)의 약 48%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착공 실적이 줄어든 것은 자연스레 향후 입주 시장도 축소되는 것을 뜻한다. 즉, 2~3년 뒤 새 아파트에 입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아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새 아파트의 가격도 들썩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울산은 대표적인 주택 노후화 지역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체 아파트 29만3452세대 가운데 53.8%인 15만7978세대가 입주 20년 이상 된 아파트로 나타났다.

가장 큰 문제는 2027년까지 지속적으로 입주 물량이 줄어든다는 것으로 지난해 8700여세대가 입주했던 울산은 올해 4805세대, 2025년 3691세대, 2027년 602세대 등으로 눈에 띄게 입주 물량이 감소해 주택 노후화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9억원 대(전용면적 84㎡ 기준) 거래되는 울산 리딩 단지들의 노후도 역시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빼어난 상품성을 갖춘 신축 브랜드 아파트만을 기다리는 신축 이주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울산에서 가장 비싼 곳은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 아이파크 2단지'다. 2013년 준공돼 입주 10년이 넘은 곳이지만 작년 10월 9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문제는 연식이 오래된 만큼 인근 신축이 가격을 바짝 뒤쫓고 있다. 2023년 입주한 인근 '문수로 대공원 에일린의 뜰'은 남구 신정동 입지에 새집 프리미엄이 더해져 작년 9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압도적인 상품성과 빼어난 입지를 무기로 분양에 나서 일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리딩 단지로 등극해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