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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환경미화원, 쓰러진 시민 '골든타임' 구조..."누구든 똑같이 했을 것"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6:46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6:46

김대호·권용환 대전 중구청 환경미화요원 미담 주인공
대전 중구 번화가서 쓰러진 시민 응급처치로 살려내
"위급 시민 지나칠 수 없어...그저 감사드릴 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환경미화원들이 대낮 번화가에서 의식 불명으로 쓰러진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대전 중구청 소속 김대호·권용환 가로환경미화원. 지난달 30일 오후 3시 10분쯤 김대호 요원은 중구 대흥동 한 길가에서 동료인 권용환 요원과 업무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쓰러진 시민 A씨를 발견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달 30일 대전 중구 번화가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조한 김대호 대전 중구청 소속 가로환경미화원. 2024.02.02 gyun507@newspim.com

이들은 A씨가 정상적인 호흡을 못하고 팔다리가 경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김대호 요원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약 7분 간 진행했다.

인근에 있던 20대 시민들도 소방당국에 신고하며 출동 시간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했다. 김 요원은 신고한 시민의 휴대전화를 통해 환자 상태를 119상황실에 전달하며 CPR를 계속해서 진행했다.

또 권 요원은 구조요원에게 사고 현장 위치를 알리기 위해 길가에서 수신호를 하는 등 빠른 조치를 도왔다.

김대호·권용환 요원과 이름 모를 시민들 덕분에 A씨는 구조요원이 도착하기 전 정상적인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도착한 구조요원이 A씨를 인계했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대호 요원은 시민으로서 당연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 요원은 "두려움과 부담도 있었지만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그냥 지나칠 가 없었다"며 "제가 아닌 누구라도 그 상황에선 현명히 대처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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