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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식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 "통큰·좋은 '소식'으로 바꾸겠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29일 17:21

최종수정 : 2024년01월29일 17:21

29일 선거캠프서 '410 희망소식' 공약 발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예비후보가 29일 유성구 계룡로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410 희망소식'을 발표하며 총선레이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윤소식 예비후보는 "현수막 게첩을 통해 정책제안 접수를 받는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통큰 소식과 좋은 소식을 선정했다"며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고 이번 공약발표를 시작으로 변화될 유성의 모습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예비후보가 29일 유성구 계룡로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410 희망소식'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총선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윤소식 예비후보] 2024.01.29 gyun507@newspim.com

이날 윤 예비후보는 4대 주요공약인 '통큰 소식'으로 ▲STRONG 유성 ▲SAFETY 유성 ▲SMART 유성 ▲(re)START 유성을 제시하고, 10대 세부과제인 '좋은 소식'으로는 반려동물보건소 설립, 디지털 격차 제로 유성, 다함께돌봄센터 및 돌봄시간 확대 추진 등을 선정했다.

특히 윤 예비후보는 '수통골 재창조 프로젝트'를 제1호 지역맞춤 생활밀착형 동행공약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프로젝트는 가칭 '별빛공원'을 조성하며 수변 일대를 재정비해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및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 마련한다는 것이 골자다.

윤 예비후보는 "화산천 상류지역인 수통골 일대를 인근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해 서울 청계천과 같은 도심 속 힐링명소로 만들겠다"며 "추가로 발표할 광역교통체계 공약이 완성되면 수통골은 명실상부 대전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윤 예비후보는 수통골 내 스마트폴과 AI CCTV 설치 등 안전한 수통골에 대한 계획을 함께 마련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소식 예비후보는 "유성에서 나고 자랐으며 대전에서 오랜 기간 공직자로 지내 누구보다 유성 현실을 잘 알고 있어 오늘 발표한 1호 공약 이외에도 필요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유성의 좋은 소식 윤소식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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