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강동구, 신도시급 재탄생…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 정당계약 마지막 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 강동구 일대에 신도시급 도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

강남4구 중 한 곳인 강동구는 강북 도심과 여의도로 연결되는 5호선이 지나고, 8호선을 통해 잠실 진출도 편리해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2022년 말 분양된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부동산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완판에 성공하며 강동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최근에는 길동역부터 천호역까지 약 2km에 걸쳐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이 일대 분양 단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천호역 북쪽에 자리한 천호뉴타운은 1,2,3구역 개발이 한창이다. 천호2구역은 지난 2022년 188가구가 입주했으며, 천호1구역과 천호3구역은 각 999가구(2024년 예정), 535가구(2026년 예정)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주변에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크고 작은 정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천호대로변에 위치한 천호동, 성내동, 길동, 둔촌동 일대는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노후한 저층 주거지가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강동구는 새 아파트와 함께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늘어나면 교통이나 학교,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정주여건이 잘 갖춰지는 만큼 집값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올해 강동구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1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437명이 몰려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분양에 나선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역시 평균 5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가 정비사업이 활발한 강동구 길동 일대에 들어서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96가구(일반분양 80가구), 업무시설(오피스텔) 1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27㎡부터 29㎡, 39㎡, 42㎡까지 다양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상업시설도 들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선 시공 후 분양 단지로 준공이 완료돼 세대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할 수 있고, 계약 후 빠른 입주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입지도 우수하다. 우선 도보 약 2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이 위치하고, 강동역도 도보 10분 거리 내 위치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송파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천호IC, 천호대로, 하남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확보했다.

인근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지하철 9호선 연장(4단계) ▲5호선 직결화(상일~마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 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천동초, 길동초, 동신중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강동도서관, 천호도서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성심병원, 로데오거리 등 편의·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아울러 길동생태공원, 일자산, 한강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한편, 시공을 맡은 성우에스아이건설그룹은 설계부터 시공, 분양, 유지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건설기업이다. 2007년 설립 이래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 역시 성우에스아이건설그룹이 선보이는 SI팰리스 브랜드 단지로, 완성도 높은 시공은 물론 트렌디한 공간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다수가 원룸형 상품으로 구성된 길동역 일대에서 같은 면적이라도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3Bay, 2~3Room 위주의 혁신설계를 적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전기쿡탑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는 18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일원에 위치한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