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정원산업' 집중투자...정원문화 대중화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원식물 지원센터...도도동 항공대 인근 54억원 들여 9월 완공
지방정원 조성, 정원문화센터 운영, 제4회 정원산업 박람회 5월 개최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정원식물 지원센터' 이전 △'전주지방정원' 조성 △'전주정원문화센터' 운영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정원도시 전주의 전초기지가 될 정원식물 지원센터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덕진구 도도동 항공대 인근 2만5600㎡에 총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정원산업 박람회 안내[사진=전주시]2024.01.12 gojongwin@newspim.com

정원식물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연구관리동'과 정원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실습장', 다양한 초화를 생산·공급하는 '자동화 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후 이곳에는 단계적으로 다년생 초화·관목을 재배하는 '야외포지' 등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옛 호동골 양묘장을 각각의 주제를 가진 15개 정원과 휴식 및 문화공간을 갖춘 전주 지방정원 조성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조만간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지방정원이 완공되면 인근 아중호수와 연계해 전주를 상징하는 웰니스 관광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 정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정원문화 복합공간인 전주정원문화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원 관련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아열대식물원과 정원 관련 도서관, 정원 소품 전시장, 강의실 등을 갖춘 이곳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원문화 발전을 이끌고, 정원 관련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정원문화 거점시설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정원문화센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 대비 신청자 비율이 180%에 육박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를 꾀하고, 수강 인원도 늘릴 계획이다.

오는 5월 2~6일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최될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정원산업을 이끌고 있는 1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환경미술가인 황지해 작가가 참여하여 직접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시민작가정원, 가족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