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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백령도 주민 대피령 3시간 30분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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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5일 오전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5도서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이 3시간 30분 만에 해제됐다.

인천시 옹진군은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평면사무소와 백령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13분께 주민들에게 대피소로 이동하라는 안내 방송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연평도에서는 대피령이 내려지자 주민 495명이 대피소 8곳으로 나눠 대피했다.

백령도에서도 269명이 대피소 29곳, 대청도에서는 36명이 대피소로 이동해 대기했다.

북한의 포 사격으로 대피소에 피해 있는 연평도 주민 [사진=인천시 옹진군]

이날 오후 예정된 인천과 서해 5도서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과 인근 해역에서의 조업도 중단됐다.

오후 12시 30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백령도 행 여객선 코리아프린스호는 50분 뒤 회항해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다.

오후 1시 30분을 전후해 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를 가려던 여객선 2척은 운항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서해5도 인근 어장으로 조업을 나섰던 어선 6척은 오후 2시까지 항구로 다시 돌아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이 넘는 해안포 사격을 했다.

옹진군은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해병대사령부로부터 북한 해안포 사격에 따른 대피 방송 준비 요청을 받고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도 유선으로 상황을 알렸다.

합참은 북한군 포탄이 서해 완충구역에 낙하했다며 이번 사격훈련을 도발로 규정했다.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완충구역에서 포사격이나 해상기동 훈련을 하면 군사합의 위반이다.

백령도에 있는 해병 6여단과 연평도 소재 연평부대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K9 자주포와 전차포 등을 동원해 북한에 대응하는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오후 1시 21분께 우리 군의 대응 포 사격 내용이 담긴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인천시는 재난 문자에서 '완충구역 북 해안포 사격으로 우리 군은 오늘 오후에 해상 사격(을 할) 예정입니다. 서해5도 주민께서는 만일의 사태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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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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