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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023년 아듀...울진 죽변항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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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도 쉴 틈 없어...새벽 5시 바다 위 어둠 걷으며 위판 '부산'
위판마친 어선 다시 바다로...횟집·상가 관광객 맞이 '분주'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 해가 저무는 12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오전 6시.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이자 해양먹거리관광의 명소인 경북 울진 죽변항 죽변수협 위판장 앞에서 어민들이 무리지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동이 트려면 1시간30여분 족히 남은 시간이다.

죽변항 푸른 바다 등짝은 여전히 어둠에 묻혀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 해가 저무는 30일 오전 6시, 밤새 파도를 헤치며 그물을 당긴 죽변항 소속 어선이 미명을 헤치며 입항하고 있다. 2023.12.30 nulcheon@newspim.com

물양장에 닻을 내린 정치망 어선에서 선원들이 펄떡거리는 싱싱한 생선이 가득 담긴 대야를 릴레이 하듯 뭍으로 옮기며 어둠을 걷고 있다.

'금징어'로 불리며 자취를 감췄던 오징어가 대야 가득 펄떡인다.

기후변화와 중국 선단의 불법 싹쓸이 조업으로 몇 년 째 동해안에 '씨가 말랐던' 오징어를 나르는 선원들의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오징어가 한 사흘 전부터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니더. 그러나 최근 잡히는 오징어는 채낚기로 잡은 것이 아닌 정치망에 조금씩 들어온 거니더. 예전같으면 지금부터 겨울 오징어철인데... 그래도 최근 씨알도 안보이던 오징어가 정치망에 조금씩 들어오니 숨통이 트일지 모르겠니더."

선주 A씨가 오징어 활어를 담은 대야를 활어차에 옮기며 설명한다.

이날 살아있는 오징어(활어) 1마리는 수협 입찰가 6200~74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8일부터 30일 오전까지 죽변수협을 통해 위판된 오징어는 활어의 경우, 3.7t이 거래돼 7090여만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또 선어의 경우는 1가구(50~55Kg) 당 62만~63만원 선에 거래됐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거래된 선어 오징어는 모두 135가구로 8500여만원의 위판고를 보였다.

죽변수협 관계자는 "최근 오징어가 가(가장자리)로 출현해 정치망에 들어오면서 죽변항 정치망 어선들이 1척당 평균적으로 1500~3000마리 가량씩 조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망을 묻자 "며칠 새 정치망에 오징어가 조금씩 들어오면서 오징어떼가 출현해 본격적인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희망은 가져야 안되겠냐"고 말했다.

 

 

 

오징어 위판을 마친 정치망어선이 다시 닻을 풀고 바다로 향한다. 한 떼의 갈매기무리가 흡사 배웅하듯 미명을 헤치며 조업에 나서는 정치망 어선 위를 유영한다.

정치망어선이 다시 바다로 나간 자리에 대방어를 가득 실은 어선이 자리잡는다.

맑은 해가 죽변항 앞바다를 차고 떠오르면서 죽변항이 환하게 열린다.

대방어를 가득 실은 어장배가 정박하자 금세 죽변항이 부산해진다.

선원들이 대야에 대방어를 한마리씩을 담아 상품처럼 진열한다.

죽변항에서는 8kg 이상을 대방어로, 4~7kg대는 중방어로 분류한다.

미끈하게 잘 생긴 대방어들이 어창에서 꼬리를 곧추 세우고 탈출을 시도하는라 펄떡거린다.

마침 대야에 담아 놓은 대방어 한마리가 선내로 탈출했다. 선원이 탈출한 대방어를 가슴에 안아 번쩍 치켜들며 포즈를 취한다.

선원의 머리 위로 아침달이 훤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 해가 저무는 30일 오전 경북 울진의 죽변항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어업인들이 대방어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2023.12.30 nulcheon@newspim.com

죽변수협 판매과 직원이 호르라기를 불자 '노란 번호'를 새긴 모자를 쓴 중매인들이 대방어 어선으로 몰려든다.

입찰에 참여한 중매인들의 눈길이 명징하면서도 날카롭다.

선주와 선원들은 위판과정을 응시하며 최종 낙찰가에 귀기울인다.

이날 대방어는 1마리당 18만6600~19만6000원선에 61마리가 거래됐다.

또 중방어는 1마리당 9만5500~11만원 선에 125마리가 거래돼 모두 5160만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형 활어차에 옮겨지는 대방어. 2023.12.30 nulcheon@newspim.com

대방어 입찰이 마무리되자 낙찰된 중매인이 활어차에 대방어를 옮겨싣는다.

커다란 뜰채에 대방어를 한마리씩 떠서 대야에 옮겨 담은 후 릴레이하듯 대형 활어차에 옮겨싣는다.

한치의 빈틈없이 일사분란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작업이 전개된다.

대방어 입찰이 끝날 무렵 죽변수협 위판장 앞 물양장에 '울진대게'를 가득 실은 자망어선들이 한 무리의 갈매기떼의 호위를 받으며 속속 정박한다.

 

대게 공개위판을 위해서다.

대게 위판장이 다시 부산해진다.

대게잡이 선원과 가족들이 살이 꽉찬 '울진대게' 입찰을 위해 위판장에 빠른 손길로 가지런하게 진열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 해가 저무는 30일 오전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인 죽변항의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대게잡이 어업인들이 위판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023.12.30 nulcheon@newspim.com

한 해를 보내는 해넘이와 새해 해맞이를 위해 일치감치 죽변항을 비롯 울진으로 달려 온 관광객들이 죽변수협 위판장을 가득 메우며 '울진대게' 위판과정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죽변항 대게 위판 과정을 바라보는 관광객들의 눈길에 진지함과 호기심이 함께 묻어 나온다.

대게 위판을 마친 자망어선 선원들과 가족들이 바람보다 빠른 손길로 잘생긴 대게를 광주리에 담아 리어카를 밀며 빠르게 수족관으로 옮긴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대게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제 다리를 끊어 내는' 속성이 있어 수족관이나 활어차 어창으로 재빨리 옮겨야 상품 가치를 온전하게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게 위판에는 대게잡이 어선의 선원과 가족들이 총동원된다.

대게위판이 마무리되면 곧장 '속이 꽉찬' 울진대게는 활어차에 실려 서울로, 수도권으로, 대구와 부산 등 영남권으로 이동한다.

외지로 나가지 않은 울진대게는 죽변항을 지키며 삶의 보금자리를 튼 상가와 횟집으로 옮겨진다.

이날 '울진대게' 1마리 위판가는 6900~1만1700원 선에 거래됐다.

지난 10일 첫 조업 이후 30일까지 죽변수협을 통해 거래된 '울진대게'는 14만5800여마리로 집계됐다.
위판고는 13억7200여만원에 달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죽변항의 '울진대게' 위판 모습. 2023.12.30 nulcheon@newspim.com

대게 위판이 마무리되자 연근해 어선들이 속속 정박해 싱싱한 대구와 복어, 문어를 가득 풀어 놓는다.

맑은 해가 머리 위를 기웃거리는 오전 10시무렵. 죽변수협 위판장에 잠시 고요가 내려 앉는다.

오전에 치러지는 위판이 거의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오전 위판이 마무리되자 죽변항의 상가들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줄지어 죽변항에 들어서는 대형 관광버스가 한 해를 마감하는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을 죽변항에 풀어 놓는다.

위판으로 한바탕 북새통을 치른 어민들은 다음 조업을 위해 그물을 털고, 상인들은 죽변항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보기 위해 죽변항을 찾은 관광객 맞이로 분주하다.

죽변항이 다시 부산해진다. 활기가 가득찬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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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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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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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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